어제 일기 예보에 오늘 비가 그칠 것이라고 했다.
비가 와서 2일이나 쉬었으니 당연히 일을 나가야지 비도 안온다는데
확실히 처음에는 비가 안 왔다.
일도 잘 진행되고 룰루 랄라......
그러나 시간이 갈 수록 하늘색이 변하더니...
아주 조금씩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한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지만 큰 맘 먹고 나왔으니 참아본다.
하지만....
그때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시간은 자꾸 지체되고 일도 안되고 비는 약하지만
계속 누적되니 온몸이 다 젖기 시작한다.
이이구..... 이번것 끝나면 그냥 집으로 가야지...
그런데 다시 비가 그친다.
어라!! 이러면 일 더 해야 하는데 하고 다시 일을한다.
또 비가온다.. 집에가려고 마음 먹는다.
다시 비가 그친다. 다시 일을 한다. 다시 비가......... 우씨~~~~~~
그렇게 하루종일 비와 이랬다 저랬다 그러다가
거의 다 젖어서 집에 왔다.
이런 날씨 제일 시러 시러...
화끈하게 오던지 아니면 말던지......
에휴 하루종일 비와 투쟁한 아저씨의 투정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