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진보 고려말~선초본. 고려 금속활자본?

kimyounga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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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차영차...또 왔떠영^^
스티밋.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고문진보라는 책을 잘 아시죠!
지금 포스팅하는 것은 "선본대자제유전해고문진보"라고하는 고서책입니다.
광곽이 쌍변으로 되어 있는 부분은 고려말이나 선초본에서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특히.
제목이"선본대자제유전해고문진보"라는 제목은 1450년대 이후에는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1450년대 이후에는 "고문진보대전"으로 출판됩니다.
그러므로 "선본대자제휴전해고문진보"는 최소한 선초본 이하로 내려가는 책입니다.
선초본이란 "조선시대 초기"의 책이라는 의미입니다.
고려시대 말기의 책일 수도 있습니다.
그 근거로 조선에 고문진보가 처음 유입된 것은.고려말에 합포(지금의 마산)에서 전녹생이 중국의 "선본대자제유전해고문진보"를 가져와서 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이 어쩌면 고려말에 합포에서 전녹생이 출판한 책이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저는 이책을 처음 접했을때 금속활자본인줄 알았습니다.
먹물의 농도가 연하거나 진하거나 극단적이라서 금속판에 심어져 있는 활자는 평평하지 않고 고르지 않으므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았었죠.
어떤 글씨는 농도가 찐해서 툭 튀어져 나온듯이 보이고 어떤것은 쑥 들어간것처럼 보이고.
글씨부분에는 쇠똥자욱들로 추정되는 부분도 많이 보이고요.
또 한편으로는 계선과 글씨부분이 붙은 부분도 보이므로 금속 활자본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고려말에 합포에서 전녹생이 인출한 책이고 금속활자본이라면 "직지심체요절"과 동등한 가치가 있겠죠.^^
또는 문헌상으로는 전녹생이 합포에서 간행한 책이 최초로 알려져 있으나.
문헌에는 없지만 같은 시대 다른 지방에서 간행 안했다고도 장담 할 수 없으므로 다른 지방에서 간행된 책일 수도 있을것입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
여러분들중에 서지학에 지식이 있으신분이 계신다면 보시고 조언을 구합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스티밋밋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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