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포커머니 ..
포커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알겠지만, 포커 놀음 좋아하지 않는 분은 잘 모르시죠?
저는 한게임이라는 인터네서 포커를 예전에 쫌 즐겼습니다.
처음에는 한게임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포커머니 몇 천만원을 가지고 시작하죠
하지만, 돈을 따기 시작하면 제가 가진 포커머니가 늘어납니다.
몇백억까지 모우면 배팅금액이 작아 게임이 시시해지죠..
그런 문제 때문인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포커머니 규모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포커방이 정해지도 하더군요
즉 100억원 이상의 포커머니가 있으면 배팅 금액이 몇 큰 판에만 참여가능하도록 하는 거죠..
몇일을 열심히 이겨서 포커머니 몇 백억원을 모우면, 자동 등업처럼 높은 배팅의 판에만 갈수 있도록 하였기 때문에 가지고 있던 포커머니를 몇시간도 되지않아 다 잃는 경우가 매번 발생합니다.
그런데, 포커머니를 다 잃으면 기본 포커 머니 몇천만원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사람 심리가 신기하게 몇억원씩 배팅하다가 몇만원 부터 배팅할려면 재미가 없다는 거죠.
찐자 숫자놀음인데..포커의 승패와 재미는 똑같지만, 단지 숫자뒤에 동그라미 몇개 있고 없고 차이 뿐인데도 시시하고 재미없어 집니다.
그럼 할수 없이 보험상담 같은 광고 등록을 통해 포커머니를 얻고 다시 높은 배팅 포커판에 가지만, 그것도 몇번이죠 매번 할수 없으니 답답하기 시작하죠..
그때 포커머니 100조원을 현금 몇 만원에 준다는 포커머니상들이 보입니다,
현금은 아깝지만, 그래도 포커치는 재미가 솔솔하니 몇만원어치 구매하고 포커를 즐기지만, 100조원을 가지고 있으면 배팅이 몇 천억원판에 들어갈수 밖에 없어 이 또한 몇시간이면 올인(다 잃음)을 하게 되죠.
그래서, 마음을 바꾸고, 그냥 기본으로 주는 포커머니로 즐기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
서론이 길었네요..
2017년 5월쯤 암호화폐를 투자하면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는심정으로 3백만원 입금시키고 백만원어치 리플을 구매한 것이 최조의 투자입니다.
몇달을 지커보고 몇 천만원씩 계속 투자금액을 늘었습니다. 본격적 투자는 9월부터 시작했습니다.
목표는 5천만원만 벌자 였습니다. 10년 용돈용 비자금 마련이 목표였죠..
하지만, 지금은 주식투자금액 대부분이 코인으로 변했습니다.
투자단위도 많이 늘었습니다.
이글을 쓰는 지금도 몇시간 만에 잔고가 7천만원이 빠진후에 2천만원 정도는 회복하였네요..
빗썸계좌 하나만 그렇습니다. 나머지 계좌까지 합치면.. 저의 능력과 자산규모에 비해 과한 편입니다
물론 손해는 보지 않았고 제법 이익을 보고 있는 중이라 아직은 무덤덤합니다.
하지만 예전에 한게임 포커에서 처럼..계좌잔고가 숫자놀음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화면상의 숫자가 바뀌는 거지, 내가 가진 실질적인 자산이 늘어나는 느낌이 들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위험을 감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암호화폐가 폭락할 것 같은 위험이 아닙니다. 저는 암호화폐의 발전을 믿습니다.
지금의 투자환경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저 자신입니다.
제가 가장 위험한 요인입니다.
여기서, 잠시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사람마다 자신의 투자규모를 정해야 할 것 입니다. 그냥 계속 숫자놀음에 빠져 있으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습니다
저는 공격적인 투자자이지만 지금의 투자금액은 너무 큰것 같습니다..
많은 코인투자자분들도 처음에는 작은 금액으로 시작하지만, 점점 투자금액이 커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작은 금액의 이익에도 많이 기뻐했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작은금액의 수익은 시시하게 느껴지기 시작할 것 입니다. 돈이 숫자에 묻히기 시작하면..숫자놀음이 시작되면, 자신의 자산규모에 비해 너무 많은 금액이 코인에 묶이고 자신의 인생도 코인에 같이 묶일수가 있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자신의 능력에 맞는 적정규모의 투자금액을 제한하고 욕심을 부리지 말고 초과이익은 빼놓는것이 옳은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 쫄이면서 하는 것은 투자가 아니다.. 투자는 항상 여유있게 하는 것이다 "
최근 극등락 시장을 보면서 쫄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투자규모는 한번 정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