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the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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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복잡할수록 단순한 것에 끌리곤 한다.
그녀의 방은 단순함으로 채워져 있었다.
삶이 복잡해진 게 그녀의 의도가 아니듯 방의 단숨함도 그러했다.
공간은 무엇을 덜어내는 것으로 단순해진다.
삶은 꼭 그렇지 않다.
엄마 없이 자란 그녀의 지난 삶이 그랬을 리 없다.
필요 이상으로 타인의 눈치를 살피는 그녀의 성격이 타고난 건 아니리라.
기분 좋은 추억이 그녀의 방을 채웠으면 한다.
삶이 더 단순해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