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스팀] 씨푸드 빕스를 평가해보자(방대한 양의 평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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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설사입니다
저는 이번 학기(2017-2)에 서포터즈로 전통시장활성화 마케터로 활동을 했습니다!
학기내내 지도도 만들고 외국인들이랑 활동도 같이하고 여러활동을 했었는데,
이 모든 고생들이 지난 주로 해서 모든 활동이 끝났습니다~!
물론, 이 고생이 끝났다고 해서 인생에서의 고통이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요

오늘은 성과발표회를 위해서 조원들과 마지막으로 만나는 날이었어요.
마지막 날인 만큼 식대도 자유롭게 해주셨는데, 저는 연말이되면 뷔페가 너무너무 가고싶어져서 조원들을 졸라서 같이 빕스를 가게 되었답니다!!! ㅁ 공짜밥이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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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씨푸드 뷔페

오랜만에 빕스를 갔는데, 잉? 씨푸드 뷔페로 바뀌어 있더군요?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로써는 별로 달갑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빕스에는 폭립을 제공하니 그것만 먹어도 '이득'이라는 생각으로 향했답니다~

매장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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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오랜만에 왔더니 인테리어는 그대론데, 음식의 배치가 조금 바뀌고 조명도 달라졌군요. 특히, 할로겐 스탠드를 사용해서 미의 기준도 충족시키고 음식의 따뜻함도 유지시키는 이중전략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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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주렁주렁 뭔가 많이 매달려 있더군요.
마치 천장에서 자라는 신선한 재료들로 만들어 놓은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저 중 프라이팬에 제 머리위로 떨어지는 상상을 하게되니 유쾌하지는 않았습니다. 아픈건 모든 유기체들이 기피하는 감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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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해산물하면 일본이 대세인가 봅니다. 저는 굴요리나 조개 직화구이 같은 음식을 상상했었는데, 초밥이 있더군요. 그중에서도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계란초밥과 연어초밥이 있었기때문에 약간 만족도가 올라갔습니다.

지금은 시즌 메뉴는 없고 멕시코 테마로 맥시코 음식들이 조금 있더군요
사진으로는 남기지 못했습니다만, 별로 테마같은 느낌은 안들었어요
그게 조금 서운하기도 했습니다. 이벤트 살짝 기대했거든요

음식의 평가

오랜만에 간 만큼, 그리고 매장의 변화가 있었던 만큼, 음식에 대한 평가를 조금 해보려고 합니다. 전문적인 미식가가 아님으로 참고만 해주세요

1. 연어초밥과 계란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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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초밥

  • 도착하자마자 처음으로 먹은 음식이었습니다. 배가 살짝 고픈 상태였기 때문에 사실 무슨 음식을 먹었어도 맛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 연어초밥은 저의 기본적인 신뢰를 배신했습니다.

  • 연어의 질은 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드러웠고 무엇보다 연어의 비린내가 안느껴졌습니다. 먹으면서도 상당히 만족을 했답니다. '역시 대기업이 짱이구나' 느꼈습니다.

  • 하지만 밥은 아니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굉장히 차고 건조한데, 이 친구는 마치 저의 5분전 모습처럼 느껴졌습니다. 네, 굉장히 차고 건조했으며 딱딱했습니다. 밥을 오조오억년전에 짓고, 오조오억년전에 만들어 DP 해둔 것은 아닐지, 저는 의구심에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계란초밥

  • 저는 계란초밥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냥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굉장히 그 누구보다도 좋아합니다. 이 곳의 계란은 저의 입맛을 만족시켜주었습니다.
  • 하지만 이 또한 밥이 오조오억년전에 지은 밥으로 추정되어 고대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사항(TIP)

  • 저는 와사비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 와사비를 듬뿍 가져와서 간장(간장통이 정말 귀엽습니다.)을 뿌려주세요.
  • 초밥을 먹을 때 와사비를 얹어서 먹어주세요. 진짜 맛있습니다.
  • 뷔페에서 초밥은 1 PS 씩 가져오세요. 아니면 저처럼 후회를 하고 맙니다

2. 단호박 샐러드와 콘샐러드(with. 또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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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샐러드

  • 굉장합니다.
  • 지금이 단호박 제철인가요? 아니면 설탕이 제철인가요?
  • 정말로 맛있습니다. 꼭 드세요

콘샐러드

  • 맥시코 시즌의 음식 중 하나 입니다.
  • 그냥 모두가 아는 그 맛입니다.
  • 표현한다면 '굳이?' 정도 겠습니다

3. 머쉬룸 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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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더기가 많고 굉장히 묽습니다.
  • 맛은 있지만 이것은 제가 별첨한 소금과 후추덕인 듯 합니다.
  • 따뜻한 국물요리가 거의 없으므로 몸에 냉기가 가득하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4. 후라이드치킨과 쇠고기불고기유부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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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드 치킨(With. 후라이드 양념)

  • 상당합니다. 매콤, 달콤, 짠 맛 모두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 브라질산 칠면조를 먹는 느낌입니다.

쇠불고기유부초밥

  • 호오 이거 상당합니다.
  • 불고기의 단맛이 짭잘한 유부와 어우러져 진정한 단짠을 보여줍니다.
  • 꼭 드셔보세요

5. 또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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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을 좀 못찍었습니다만, 굉장히 맛있습니다.
  • 미트소스와 병아리콩딥치즈의 조합이 혀를 녹여버립니다.
  • 하지만 2만원짜리 뷔페에서 '굳이 여기서?' 싶은 음식입니다.
  • 그냥 3500원짜리 부리또 사먹는 게 나을 듯 합니다.

6. 라즈베리푸딩과 땅콩피넛 브라우니 그리고 티라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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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베리푸딩

  • 라즈베리의 상큼함이 그대로 녹아있습니다.
  • 그대로 녹아있는 만큼 묽습니다.
  • 왜 상온에 보관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푸딩맛은 굉장히 옅기에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땅콩피넛 브라우니

  • 이거 진짜 개미쳤습니다.
  • 브라우니의 쫀득한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구질해보일지 모르지만 비닐봉지를 챙겨가십시오
  • 진짜 달고 쫀득하고 매우 맛이 있습니다

티라미수

그냥 티라미수입니다.

7. 플래인요거트와 딸기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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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가 부르긴 한 모양입니다
  • 아름다운 디피가 눈에 띕니다.
  • 이것또한 그냥 플레인의 맛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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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원 분이 제 숫가락을 가져가버려서 들고 마셨습니다.

종합평가

  • 상당히 만족합니다. 하지만 제 값주고 오기엔 한, 두바퀴 도니 먹을 음식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꼭 할인권을 제시하여 싸게 드세요.

쿠팡에 들어가면 할인권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 누락된 사진이 있긴하지만, 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빕스;씨푸드뷔페는 폭립이 없습니다
  • 저는 이 부분이 상당히 좌절스러웠습니다..
  • 너무 길게 쓴거 같군요

아무래도 주관적인 평가다보니 그냥 재밌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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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맛있어보이는 쌀밥도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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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는 테이블 번호 별로 주문을 해야합니다. 일행들이 말하길 꽤 오래 걸린다 하더군요.


지금까지 김설사였습니다
즐거운 저녁식사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금요일이니 화끈하게 달리는 것은 어떨지요 ㅎ
으으 맥주먹고싶다

김설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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