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마감인 글이 있었는데
실컷 고쳐두고 다른 컴퓨터에서 온라인으로 업로드를 안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괜찮다... 오늘은 이전 걸로 보내고 다음에 다시 보내면 된다.
갑자기 학회 발표를 맡게 되어서, 영광스럽게도 일이 많아졌다.
오늘 바람이 찼다.
등을 펴고 걸을 힘이 좀 없었다.
문득 사람들이 인생은 허무하다 하는데 왜 허무할까 생각을 했다.
허무한 걸 믿어야 하고 그 허무한 합의 속에서 살아서 허무할까.
모르겠다. 하지만 안다고 믿었을 때 삶은 더 허무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