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벌이 생활 한달 째~생활비 달력을 구매했네요!
과연 성공할지 생활비는 아껴질지 내 자신이 의심스러워 구매를 미뤘는데 남편의 열렬한 환호에 도전합니다
잘 될까요? ㅎㅎㅎ
4인가족이라 하루에 5만원씩 넣어두고 일단 2월말 까지 도전해보기로 했답니다
1일차
첫날부터 난코스입니다
내일이 아들 생일!!!
도저히 5만원으로는 안 될듯 하여 첫날부터 당겨쓰기들어갑니다 ㅎㅎ
10만원을 들고 장을 보러 갑니다
국거리는 한우로 샀지먀 불고기는 결국 호주산으로 구애했어요
별거 산것 없는데 금액은
헉!!!
남은 잔액이 3만 5천원입니다
카드로 긁을 때는 잘 몰랐는데
아!~~~ 돈10만원 쓸 데가 없네요
이번에는 케익을 사고 나니
8000원이 남습니다 ㅠㅠ
야~~정말 별로 산 것도 없고 오늘따라 그토록 먹고싶던 커피도 꾹꾹 참으며 차세차도 포기하고 꼬질하게 다녔구만
아 쉽지않네요 ㅠㅠ
오늘은 지갑 한번 열릴 때 마다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아~~~
내일 생활비까지 거덜나고
영혼까지 탈탈 털린 것 같습니다
급 피곤합니다
2일차
아침 생일상으로 가족들 모두 해피하게 시작하네요
남편도 수고했다며 기분좋게 나가니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그래 이런 게 행복이지!
지갑은 가벼워도 마음은 부자네요
허나
오늘은 생활비가 단돈 8000원 ㅋㅋ
하~~ 이미 내려 놨네요
근데 오늘은 장볼것이 없네요
점심은 냉장고 파먹기로 해결하고
주차비 2400원,
아이 간식 3800원을 썼습니다
엄마 전재산의 반을 너에게 썼다며 생색을 냈네요ㅋ
이제 1800원 남았습니다. ㅎㅎ
아이가 자꾸 뭘 사달라는데
1800원으로 살 수 있는거야? 그럼 엄마가 사줄 수 있는데...
했더니 이내 포기하네요
실랑이 안 하니 이건 좋네요ㅎㅎ
저녁에 산책나왔다가 편의점 간다는 아이에게 전재산 투여! 아들 좋아라 달려갑니다~~~
와우~~ 콜라하나가 1800원이나 하는군요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묘하게도 잔액이 0원이 되었네요 ㅎㅎ
아들과 하이파이브 들어갑니다!
이 기분 뭘까요?
집에 와서 다음 날 생활비를 넣어둡니다
오만원이나???
갑자기 부자가 된듯 합니다
든든하군요!!!
순간 짜증이 날때도 있지만
새삼 아이스크림 하나 콜라 한병에 감사해집니다
스티밋처럼 일상이 풍요로와지는군요
새로운 발견에 2월말까지 도전을 이어가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