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도 일요일엔 휴업할까요? ^^

kimheejoung(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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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메달 소식에 신나는 하루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인데 아침에 눈 뜨자 드는 생각이
오늘도 집안일은 해야한다는 거네요ㅠㅠ

왜 전업주부는 휴일이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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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근 전업주부로 전향하였습니다
살다보니 아이들도 저도 남편도 엄마가 필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우리집의 엄마가 되기로 했죠 ㅎㅎ

암튼
하루 전업주부로 8시간 노동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6시30분 기상해서
7시에
남편 아침밥을 차리고 잡곡밥까지 싸서 보냅니다
8시에 아들들 깨워 밥주고 치우고
청소기 한판, 걸레질 한판 돌리고 나면
10시입니다

부지런히 해야 이 시간에 끝나네요
어째든 오전에 3시간 근무 클리어!

오후 근무는 4시부터입니다
장보고 밥하고 저녁먹이고
또 치우고 빨래 개키고 나서 애들 봐주고
9시에 퇴근!!!

하루 8시간 근무마칩니다!!!

애들아~~ 엄마 이제 퇴근이니
각자 자기방에서 할일하며 쉬자


근데 희망사항이죠! ㅋㅋ

다들 아시겠지만
엄마 이제 퇴근이야~~~해도

엄마~~하고 딱 붙어 있는 껌딱지들ㅎㅎ
이런저런 일로 연장근무 들어가기 일쑤죠!!!

애기들이 어린 집은 밤에도 야간근무겠죠 ㅠㅠ

방학중은 점심 챙기고 에 하루 종일 애를 보니 추가근무입니다

집안일을 해보니
8시간은 일을 해야 집안이 돌아가네요
물론 크게 티는 안납니다

요즘 같은 방학기준으로

하루 10시간 근무 * 25일(토포함) * 시급7530

1,882,500원의 노동이네요

(제 기준이니 계산액에 오해마셔요)

물론 밖에서 일하는 남편님들도 어깨가 무겁지만
엄마들의 노력과 애씀도 인정받았으면 좋겠네요


열심히 일한 만큼 일요일만큼은 휴업할까요?

주말근무까지하면 365일이 돌아가면 왠지 서글플 것 같아요

일요일에는
되도록(?) 아무것도 안하며 뒹굴거리며 지내봐요
집안일은 가족구성원이 나누는 걸로. ㅎㅎ

가족에게

오늘 엄마 휴업이다!!!

하고 하루 지내보았어요

결국 제가 청소하고 설겆이는 했지만
봉사한 저에게 남편이 고맙다하네요 ㅋㅋ

저도 집안일 좀 미뤄도 덜 찜찜하게
휴식을 즐길수 있었어요

월요일부터 다시 파이팅해야죠 ㅎㅎ

일주일동안 엄마,아빠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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