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공포증 ㅠㅠ

kimhama9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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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하마입니다.
이틀연속 배터지게 먹다가 결국 탈이났네요..(실시간)
금요일, 토요일 뷔페에 갈 일이 있어서 1일 1식을 하는데, 막상 다 먹어버리고 싶은욕심에
그만 위장에 무리를 가게 한것 같습니다..
속쓰림이 올때는 언제나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내 뱃속에 들어간 음식들...
(너무 많아서 기억도 안납니다...미안해...내몸아)

저는 사실 <구토공포증>이 있습니다.
어렸을때도 위랑 장이 약해서 자주 체하기도 했지만, 구토를 하기 싫어서
더 고생을 했던 기억이 있어요.

예전 재수를 끝내고 나서 어느날 체해서 기절했다가 무의식중에
구토를 한 저를 깨어나서 발견하고는, 그 때부터 약간의 소화장애와 함께 구토 공포증이 생겼답니다.

언젠가는 잘못 먹을수도있는, 그리고 내 몸이 배출하기 위해서 당연히 해야 하는
활동인데도..저는 아직도 구토가 무섭네요.ㅜㅜ 성인이 훌쩍 지난 뒤에도 말이죠.
물론 구토를 작년에도 여러번 했었는데, 막상 그 당시에는 온몸에 해탈의 경지라 내가 어떤 상태인지 미동도 없답니다.'

구토 공포증은, 구토자체를 하기보다, 직전의 긴장감과 울렁거림에서 느껴지는..
'내가 구토를 하려나..ㅜㅜㅜㅜ어떡해!!!'라는 멘붕상태에서 오는 공황증 같아요.
가끔씩 배부름을 그런 증상으로 헷갈리고는 한동안 음식을 잘 못먹어 5키로나 빠진적도 있었습니다..(동생이 가분수로 놀린 기억이 ㅠㅠㅠ)

저는 어른이 되면 구토는 재채기처럼 잘 참아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직도 덜덜덜 무섭네요. 용기를 가져라!!!

흠흠, 드러운 이야기 죄송합니다..
저에게는 또다른 콤플렉스?라고 해야할까요..구토공포증이..
술을 많이 마시다버릇하면 이 콤플렉스도 해소가 될려나요.(근데 해장 오바이트와 몸이 아파서 오바이트를 하는 경우는 다르다고 하는데 ㅠㅠ)

1주일의 여유후에, 다음주에는 수차례 면접을 보러갑니다. 면접정장이 아직은 어색하지만...그래도 뭐, 잘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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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동안 이것저것 둘러볼려고 했는데, 사실 잠만 더 자고 한게 없는것 같아서 아쉬워요.
그래도 사무실에서 일을 할때 못한 광합성은 오랜만에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삼성역의 별마당도서관을 지나쳤습니다(들렸습니다x)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코엑스에 갔었는데, 수많은 책에 놀랐어요.
저는 하남스타필드에 있는줄 알았는데 코엑스였나보네요!!

진짜 올해 책한권씩 한달에 읽자해놓고 벌써 3월입니다..
그래도 서점에 들릴때 책을 눈으로 흘겨보기는 한것 같습니다.
스팀잇 분들이 이야기해주시는 책들도 보려고..보려고..벼르는중인데.. 이것도 의지가 필요한가봐요. 책이 주는 세상은 그 어느 것보다 값지다는데..늦기전에 내일 당장 도서관에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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