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티밋 시작
우연히 알게 된 스티밋에 첫 글을 쓰게 되니 두근두근하니 재밌구만.
오늘은 교육 출장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에 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거기서 내가 느낀 바는 역시..
대한민국은 노답이라는것. 갓 구글 갓 미국!! ㅋㅋㅋ
선진국에 대한 무조건적인 맹신과 자국에 관한 근거 없는 비난이 아닌, 냉정한 현실이 그러하다 현실이.
예언.. 이 아니라 예측해 보건데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고, 그에 걸맞은 성장을 하려면 최소 30년가량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도 어디까지나 희망적인 가정임. 현실은 아까도 말했지만 노답ㅋ)
이것이 어떻게 계산된 수치냐면, 현재 대한민국에 아직도 영향력을 끼치며 옛것을 소중히(..) 지키고 계신 대략 40대 이상의 위에 계신 분들이 전부 은퇴를 하거나, 돌아가시거나 해서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통한 인적, 사회적, 문화적 물갈이가 이루어지는 시간인 것이다.
..그렇다. 대한민국은 그 특유의 정경유착, 대기업 세습 및 갑질 문화, 대기업 몰아주기식의 관행, 불필요하게 과한 기술 개발의 규제, 최악의 입시 및 교육제도 등등.. 아이고 떠오르는 대로 쓰다 보니 끝도 없네
아무튼 자연적으로는 절대로 바뀌거나 나아질 일 없는(나아지려면 정부의 역할 즉, 법적인 조치가 필요할 텐데 법을 만드는데 영향력 있는 존재가 40대 이상의 그분들... 자기들 밥그릇을 자기 발로 찰 일 없지) 이러한 적폐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로막고 있다.
우리가 예전부터 꽉 잡고 있다고 생각하던 산업 분야도 점점 따라잡히는 실정인데, 하물며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의 기술은 오죽할까.
정부에서 4차 산업혁명을 울부짖을수록 어떤 느낌이 드는가 하면 전교 꼴찌 하는 놈이 '나 이제 공부한다?? 진짜 해!!?'라며 새로 나온 어려운 참고서를 사러 가겠다며 으름장을 놓는 거 같은 기분이 들어 우습다. 꼴찌를 벗어나기 위해 당장 필요한 것은 그게 아닐 텐데..
아무튼, 세월이 흘러 사람이 죽거나 없어져야만 대한민국의 안 좋은 것들이 차츰 희석돼서 올바르게 바뀔 것으로 생각하니 이 현실이 새삼 씁쓸한 것이다. 역시 세월이 가장 좋은 약이랬던가ㅋ 스티밋에 올리는 첫 글이 이렇게 비판적이고 냉소적인 게 아쉽지만, 앞으로 이렇게 솔직하게 내 생각을 쓰고, 공유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