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반도체부분 매각 어찌하다 이지경까지 오게되었나?.... 뻘글

kim06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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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도시바의 반도체부분 매각과 관련하여 짧은 뻘글 Eipsode 2 를 작성합니다.

베인의 반도체 인수로 인하여 아마 도시바의 생명선은 연장된것 같습니다. 그러나, 알짜배기 자산과 함께 사업라인을 모조리 가져다판 도시바가 과연 얼마나 오래 버틸지는 상당히 미지수입니다.

기업이란 자고로 미래를 보고 투자를하며, 미래의 현금흐름을 통해 가치가 생성되는법인데, 투자를 하고 키운 사업라인이 다 떨어져 나갔으니, 죽은 기업 호흡기를 단꼴밖에 안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여담으로...그래도 최근 대한민국 그 어느 땅콩많이준다는 항공사 회장의 나몰라라 책임회피 경영에 비하면 이는 정말로 존경받아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끝은 정말로 간단합니다. 142년의 역사를 무시하듯 모든일은 불과 12년만에 이뤄집니다.

미국에서 이뤄진 원자력 발전소 투자가 폭망을 하게됩니다. 이로인한 적자를 어떠한 수를 써서라도 매꿔야 했습니다. 만약 못매꾸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도쿄주식시장 TSE 상장 폐지까지 검토되는 상황이였구요...

그렇다면 지난 몇년간 도시바가 한 원자력 발전소 투자는 도데체 어떠한 투자였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

Westinghouse

웨스팅 하우스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짓는다하면 10에 5가 웨스팅하우스를 통하여 건설되었다고 하여도 무방합니다.

그러던 웨스팅 하우스를 2005년 도시바가 인수를 합니다. 당시 54억달러라는 어마무시한 금액을 지불하고 인수를 하였는데요. 당시에야 원전발전소의 문제점을 시민들이나 정부가 크게 인지하지 못하였으며, 미래부가가치 산업이라고 생각한점이 큰 작용을 한것 같습니다.

당시 두산중공업도 인수전에 뛰어들었던점을 생각하면 정말 천만 다행이 아닐래야 아닐수없습니다.

그렇다면 Westinghouse의 몰락 그리고 연다른 도시바의 몰락(?) 은 어디서부터 시작이 된것일까요???

이유는 크게 2가지라고 보입니다.

하나는 후쿠시마 원전 사태이며, (당시 문제가된 원자로의 대부분은, 도시바가 생산하였습니다)

두번째는 중국에 건설중이던 원자로의 기술적인 결함 발표이라고 생각됩니다.

(깊은 설명은 스킵하도록 하겠습니다)

결국, 엄청난 돈을 투입하여 인수한 미국계 원전 회사는 흑자를 내기는 커녕, 막대한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부채로 쌓인 기업, 연속 적자, 미래 불투명으로 인하여도시바의 채권은 정크본드 수순까지 내려오게됩니다. 신용등급이 정크이니, 채권도 발행 못하며 적자막는데에도 한계에 부닥치고 맙니다.

S&P 에 따르면 장기채권 CCC- 등급입니다.

혹시라도 채권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차트 올려놓습니다. CCC-는 어디에 있을까요?? 참고로 위에서부터 아래입니다. 아래에서부터 위는 절대로 아니구요...

그냥 폭망한거죠..

울며겨자먹기로 알짜배기 사업라인인 반도체를 포기한 이유가 여기에서 시작됩니다.

도시바가 어떤 회사인가요??
142년간을 달려온 일본의 거대기업입니다. 한때 전세계의 전자/반도체를 이끌어온 초 거대 공룡 기업이었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비지니스 결정 한방으로 사라질 운명입니다. 아직 사라지지는 않았지요, 그러나 개인적인 경험상 저정도면, 스리펀치 강냉이를 넘어서 떡실신이라고 하여도 무방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도시바가 다시 일어설수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베인스 기차에 올라탄 SK하이닉은 이번계기를 통해 삼성과 WD 를 이은 3위의 반도체 업체로 우뚝 올라올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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