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원도아지매 @khj1225입니다~
아침 문을열면 늘 먼저 달려와 인사하며 반겨주는 남이, 점이, 콩이^^ 항상 꼭 붙어다니네요~ 7남매의 막내였던 제가 어릴적 언니뒤만 따라다녔던 생각이 나 웃음이 나옵니다.
한번 씩 쓰다듬어 주고, 주위를 둘러보고 정리하고 들어와 아침을 준비합니다. 인삼보다 낫다는 가을무우, 그냥 깎아먹어도 아삭거리고 달짝지근 하기도 한 무우로 오늘아침엔 생채를 했습니다.
깨끗이 씻어 채를 썰고, 마늘과 설탕, 액젓과 고추가루, 깨, 쪽파를 넣고 버무려주지요.
사실, 무우생채 하나있으면 참기름 넣고 밥비벼먹으면 끝이지요~ 어렸을때 큰 양판에 비벼서 숟가락만 들고와 오빠랑 언니랑 맛나게 먹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납니다. 생채하나에 비린내가 나지않아 아침에 먹기에도 나쁘지않는 이면수 두토막 꺼내 뒷마당에서앞뒤 구워 들고 들어왔지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않는 김칫국~ 요즘 김장철이
다가오니 처리해야 할 익은김치가 많아 김치부침개며 김치볶음이며 매일 처리중이네요ㅎㅎ 잡곡밥과 함께 오늘은 간단하게^^
남편 밥상^^
저의 밥상^^
함께 오손도손 생채도 나눠먹고 김과 멸치볶음도 나눠먹으며~강원도의 쌀쌀한 아침 피워둔 화목난로에 후식ㅎㅎ으로 군고구마 1개까지^^
아삭아삭 무우생채 정말 맛있게 먹고요,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군고구마 반쪽까지 그리고 커피로 마무리하며 따뜻하고 든든하게 오늘하루도 출발해봅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 오늘하루도 따뜻하게
그리고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세요____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