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곳으로 떠나는 사람들을 위한 송별 먹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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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은 직장을 그만두고 세 사람은 다른 곳으로 떠날 예정이어서 서둘러 송별회를 열었다.

장소는 선호도 조사를 거쳐서 정했는데 한정식, 일식, 중식을 제치고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정했다.

차를 타고 이동해서 도착하니 가게 앞에 스테이크 하우스라는 간판이 보인다.

광교 아브뉴프랑(Avenue France)에는 맛집들이 많은데 VIPS로 정한 것이다.

우리는 그냥 무시하고 그러니까 스테이크는 생략하고 '런치 샐러드 바'로 정한다.

점심 뷔페 정도라고 이해하면 될 듯하다.

열심히 왔다갔다 하며 음식을 가져다가 먹는다.

만나면 반드시 헤어진다고는 하지만, 그래서 석별의 말이 나오기 시작하면 눈물이 나올 것 같은 분위기가 될까 봐 저어하는 눈치라 모두 말을 아낀다.

음식들마다 맛있어서 열심히 먹다 보니 배가 아주 부르다.

배가 부른 데에는 채소를 데쳐 국물에 말아서 먹은 쌀국수가 일등공신이다.

저녁 회식으로 하면 석별의 정을 나누고 좋은데 육아, 가사 등의 사정으로 점심 회식이 굳어져 간다.

술을 피하는 분위기도 한 몫을 한다.

그렇게 송별 회식을 하고 나도 아쉬운 마음은 여전하다.

아무리 직장이라지만 더 부드럽게 잘 할 수도 있었는데.....

상호: 빕스 광교점
주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85 광교c1호반베르디움 지하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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