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늦은 시간까지의 음주와 가무로 몸이 지쳐 있었지만 지인의 성화로 간신히 몸을 추스린다.
일방적으로 정해 주는 장소에 찾아가니 식당이 한산하다.
가게 주인에게 물으니 내 지인의 부탁으로 문을 열었다고 한다.
이 집은 원래 손님들이 인정한 고깃집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나는 맛을 보지 않았으니 그 맛을 인정하거나 알 길이 없다.
지인이 도착하여 부산스레 된장찌개와 막걸리를 주문한다.
몇 숟가락 뜨는데 바로 이 맛이야 느낌이 든다.
반찬으로 나온 배추김치, 깍두기, 파김치 모두 마음에 든다.
천천히 늦은 아침 식사를 즐기고 봄바람을 쐬러 나선다.
상호: 동원 생고기
주소: 서울시 도봉구 창3동 5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