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의 KEB가 외환은행을 뜻한다는 것은 두루 알 거예요.
외국환거래법에 나오는 외국환은행이 아니고요.
외환은행은 외국환을 전문적으로 취급한 은행이었는데.....
IMF 외환 위기가 휩쓸고 지나가니 외환은행 1주가 당시 담배 한 갑 값 500 원밖에 안 했어서, 그 때 샀으면 큰 부자가 될 수 있었는데 누구나 대부분이 돈이 없어서 살 수 없었고, 무엇보다도 주가가 더 떨어지거나 그 은행이 아예 없어질 수도 있어서 사지 않았다는.....
은행에서 월 2%(그러니까 연 24%의 고율) 이자로도 돈을 대출받을 수 없었다는.....
KEB라도 붙어 명맥을 유지하던 외환은행이 그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