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리연 만들기/날리기 체험
일시 : 2018년 11월 매주 토요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 리조트에 볼일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여기가 그 유명한 "정선 카지노"와 "하이원 스키장"이 있는
하이원 리조트입니다~
하이원 리조트 건물 안에서는
스키장 오픈 준비가 한창이네요~ㅎㅎ
하이원 리조트 건물 안도 좋지만,
이제 슬슬 리조트 밖에는 뭐가 있나 나가볼까요?
리조트 밖에는 멋진 잔디광장이 펼쳐져 있고~
이렇게 예쁜 가을꽃들이 사방에 피어있네요~
아마 올해 마지막으로 보는 꽃일 것 같습니다~
넓은 잔디광장에는 따뜻한 가을 햇볕이
눈부시게 내리쬐고 있구요~
곱게 정돈된 잔디밭이
어린아이처럼 뛰어다니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바람과 친구 하기" 축제가
열리고 있더라구요~
축제장 안으로 들어가면~
누구나 공짜로 가오리연과 글라이더,
그리고 바람개비를 만들어 볼 수 있구요~
혼자서 만들지 못하는 어린이들은~
이렇게 봉사자분들이 옆에서 도와주기까지 합니다~
다 만들었으면~
이제 넓은 잔디광장을 "바람 친구"와 함께 누비며
자유롭게 날리면 되는 거죠!
하이원 잔디광장의 가을은 바람이 계속 불기 때문에~
초보자도 하늘 높이 연을 날릴 수 있습니다~
날개를 미친 듯이 퍼드덕~거리는
글라이더도 날려보구요~
제멋대로 날아다니는 글라이더를 쫓다 보면
이렇게 멋진 풍경을 만나기도 합니다~
잔디광장 주변에는
이렇게 멋진 조형작품들도 정말 많은데요~
잠시 감상해 볼까요?
이 친구들은 누구를 좀 닮은 거 같은데~
생각이 날 것 같으면서도 안 떠오르네요~ ㅎㅎ
달구지를 끌고 가는 당나귀까지 나무로 만들었네요~
음... 소인가?
조형물들 하나하나가 모두 특색있고 멋지더라구요~
주변 풍경도 매우 좋고요~
하지만 저는 이 조형물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넘긴 한 광부가 퇴근길에
마중 나온 딸과 만나는 동상인데요~
이 동상 밑에 적혀있는 광부의 딸이 지은 시가
너무 저의 심금을 울려서 글을 마치며~
스티미언 여러분들과 이 시를 공유하겠습니다~
우리 아빠 굴속에서 나올 때쯤 되면
해 저물어 저만큼 캄캄한 굴속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즐거운 길.
지은이 - 김남주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