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케케케케....
오늘은 막둥이 생일입니다.
일어나자마자 축하한다고 뽀뽀해주고 선물 뭐 갖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하는 말이...
형님과 누나는 포켓몬카드주기로 했고
아빠는 본인이 먹고 싶은 쿠우쿠우에서 돈 쓰니까 됐고
엄마는 엄마의 행복만 있으면 된다고
잠결에 말하는데 감동이 ㅠㅠㅠㅠㅠㅠㅠ
어제부터 똥 마려운 강아지처럼 선물주고 싶어 안달이 나 안절부절 못하던 초딩몬1도 일어나자마자 막둥이한테 선물줘도 되냐고....
3일 전에 갑자기 15000원짜리 30장 카드셋트를 막둥이 생일선물이라며 사온겁니다.
이런저런 이유가 있었지만 이렇게 비싼 선물을 사주다니 막둥이는 좋은 형님이 있어서 좋겠다고 부러워했더니 초딩몬1 왈...
엄마는 좋은 아들을 둔거죠~
아...그렇구나. 맞는 말이라 반박불가.
결국 눈도 제대로 못 뜬 아침부터 형님 누나의 포켓몬스터 카드선물을 받은 막둥이.
초딩몬1은 30팩 15000원짜리.
초딩몬2는 돈이 없어 2팩을 사왔어요. 그 사이 또 용돈을 받았기에 더 사오겠다고 하는 걸 말렸습니다.
받고 엄청 좋아하는 막둥이 ㅎㅎㅎㅎㅎ
사실 어제 초딩몬1이 말실수를 해서 막둥이가 선물이 있다는 걸 알았었거든요. ㅋㅋㅋㅋㅋ
셋이서 열심히 까길래 옆에서 가위로 잘라주는 도움을....
막둥이가 갖고싶어하던 울트라 네크로즈마 GX 카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반짝거리는 카드가 나오긴 했습니다.
이제 저녁에 본인이 좋아하는 외식을 하러 가는 순서가 남았습니다. 쿠우쿠우가야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