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케케케..
오늘 초딩몬이 소풍을 가는 날이라 김밥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만든 음식 중 스스로 만족하며 먹는 몇안되는 음식 중 하나죠.
이~~~상하게 집에서 만든 김밥은 배가 터지게 들어간다니까요?저만 그런가요???
그래서 결국....ㅠㅠ 다이어트중인데 김밥 두 줄은 먹어치운 것 같습니다. 그래도 탄산음료는 안먹었어요. 쥬스마셨습니다. ㅋㅋㅋㅋ
준비물입니다.
아주 현실적인 사진이죠?? 계란이 빠져있네요...
저는 다른건 몰라도 저 단무지에 저 햄을 씁니다. 이것 저것 먹어봤는데 저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특히 햄!
오뎅을 넣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생략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날씨에 시금치 넣으면 쉴까봐 오이로~하지만 역시 오이가 훨씬 편한 것 같아요.
초딩몬이 도움을 줍니다. 요새 엄마를 도와준다며 효자코스프레를 하길래 자주 써먹습니다. ㅋㅋㅋ
제 요리순서는
- 압력밥솥에 밥해놓기
- 밥되는 동안 오이손질해서 소금에 절여놓기, 맛살 썰기,햄 썰기까지하면 밥이 다됩니다.
- 밥 뜸들이는 동안 프라이팬에 햄 굽고 그 사이 계란을 풀어 준비합니다.
- 햄을 구운 후 팬 닦고 계란물 얹어 약불로 익힙니다.
- 약불로 익는 동안 당근을 손질해 채썹니다.
- 계란 완성 후 팬 닦고 당근을 볶으면 끝
- 재료 나열해놓고 밥떠서 소금,깨,참기름으로 양념
이러고 김밥을 다 싸면 맨 처음 싼 김밥부터 썰어줍니다. 그래야 김밥김이 눅눅해져 잘 붙어있거든요.
일부러 이렇게 놓은게 아니라 항상 이렇게 놓고 합니다. 이게 편하더라구요.
당근같이 한 줄이 아니라 흐트러지는 것들은 가운데쪽으로 몰아서 쌉니다. 그래도 칠렐레 팔렐레거려서 예쁘게 싸기 힘들지만...
한 번 쌀 때 8줄 이상 싸서 먹고 혹시 남으면 다음날 아침에 카레가루를 넣어 볶아 김밥볶음밥을 만들어 먹습니다.
전에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에서 소녀시대 윤아양이 낸 아이디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한번 해먹어보니 맛도 좋고 초딩몬들도 좋아해서 꼭 만들어먹습니다.
예쁜 플레이팅 같은 건 없다!!!
요리 무관심이 제일 맛있어하는 자기 자신의 요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이 없어서 아침에 도시락 싼 건 못찍었네요..소풍다녀온 초딩몬이 이걸 가지고 왔습니다.
큰 기대는 안하지만 죽지않게 잘 키워봐야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