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케케케..
우여곡절 끝에 교복을 산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바지 밑단 수선은 아직입니다.
수선집에 맡길지 스스로 해볼지 고민을 했거든요.
초딩몬1의 키가 커질 것을 대비해 바짓단 기장을 늘릴 것을 염두해 두고 수선을 해야 했기 때문에 걱정이 됐습니다.
그리고 3년을 입을 시 끌림으로 뒷단 원단의 헤짐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재봉카페를 뒤지다가 수선방법을 알아내고 실천에 옮겼습니다.
처음에 원하는 기장에 맞춰 다림질을 해서 두 번 접었었는데 원단이 세겹이 되자 보기가 싫더라구요.
그래서 원단 끝을 적당히 잘라내 뒷단 덧댐용으로 사용하고 한 겹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오버록을 합니다.
교복 수선하기위해 결국 오버록 실 색깔을 바꿨습니다. ㅠㅠㅠㅠ 실 바꾸다 빠져서 또 한참을 오버록과 실랑이를 했습니다.
잘라낸 부분을 분리해 짧은 부분은 두고 긴 부분을 오버록처리합니다.
살짝 접어 기존 바짓단보다 1~2mm길게 바지 안쪽에 덧대어 재봉해줍니다.
그리고 이제 안단의 끝부분을 접어 넣어 새발뜨기 하면 끝!
한복 깃을 달 때 배운 새발뜨기를 여기서 써먹습니다.
완성된 바짓단!
바느질 자국이 거의 보이지 않고 밑에서 봐야 덧댐원단이 보입니다.
입혀서 보니 완벽하네요. 으하하하~성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