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추석 뒤의 하루

kekemo(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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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안녕하세요~케케케...

모두 즐거운 한가위 보내셨나요?

저는 성묘를 마치고 친정에 와서 쉬는 중인데 오랜만에 바다도 보고 동생들과 술도 한 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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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시원하지만 햇빛은 여전히 뜨거워서 우산을 쓰고 있었는데 계단을 내려가다 이끼 낀 곳을 모르고 미끄러져 넘어졌습니다. ㅠㅠㅠㅠㅠ

종아리가 긁혀 피가 맺히고 팔꿈치와 엉덩이 발 뒤꿈치가 부딪혀 조금 아팠지만 일단 피를 봤으니 한쪽에 앉아 구경만... 흑흑흑

초딩몬1과 초딩몬2 그리고 막둥이는 오랜만에 보는 바닷가에 결국 운동화를 적시고 말았습니다.

여분 운동화도 없는데ㅠㅠㅠㅜㅜ

명절 뒷날이라 문 연 맛집들이 없어서 근처 횟집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매운탕을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습니다.

음식 까다로운 아버지가 밥을 두 공기나 드시고 나올 때 맛있게 잘 먹었다고 인사 할 정도였다니까요.

그리고 어제 저녁 정말 오랜만에 동생들과 노래방에 갔다가 술집에 갔는데 그동안 스티미언님들의 꼬치 포스팅만 구경하던 저도 드디어 모듬꼬치를 먹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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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껍질 꼬치의 맛이 참 궁금했는데 엄청 바삭하고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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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짬뽕도 먹었는데 술 안주로 역시 최고입니다. 크~~~

낮부터 막걸리를 먹어대고 새벽에 맥주를 먹었지만 가족과 기분좋게 천천히 마셨더니 정말 맛있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세요~

일상-추석 뒤의 하루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