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팀잇 계정을 올해 3월에 만들었고 본격적으로 글을 쓴것은 4월부터입니다. 아직 3개월이 조금 안되었지만 포스팅도 제 기준에서는 많이 하려고 노력했고 충분히 하루하루 스팀잇을 즐기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스팀잇을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되고 입문하게 된 케이스라 태그사용법 등 전반적인 매뉴얼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첫 포스팅 3~4개는 형식을 많이 벗어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이지스팀잇https://steemit.com/kr/@easysteemit/easysteemit-pdf-1000을 발견하고 많은 도움을 받아 어느정도 익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easysteemit 님 감사드립니다.
제가 스팀잇 좋아하는 이유는
첫째, 글을 쓰는 강한 동기가 되는 보상의 존재입니다.
사실 다른 SNS도 보상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존 SNS의 보상은 많은 시간을 들이거나 뛰어난 글솜씨를 가진 사람에게 한정적일뿐 그렇지 못한 일반인에게는 다소 먼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스팀잇은 글솜씨가 조금 부족해도 엄청난 시간을 투여하지 않아도 일정부분 보상을 얻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이부분은 스팀잇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하시는 많은 분이 있으셔서 가능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두번째, 보팅을 통해 나눔이 가능한 점입니다.
보상을 얻는 것도 기쁨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보상을 줄 수 있는 것도 얻는 것 못지않은 큰 기쁨이었습니다. 물론 약소한 파워라 큰 도움이 되지 못하겠지만 작게나마 무언가를 줄 수 있다는 것은 받는 것 이상으로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세번째, 다양한 분들과 관계를 맺는 것이 가능합니다.
사실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인간관계가 어느정도 경직되는 것을 많이 느꼈는데 이곳에서는 나이, 사는 곳, 직업 등에 관계없이 다양한 사람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어디서 이런분을 만나보겠습니까 (사실 직접 본건 선유기지 대장님 정도)
밋업 후기 올라오는 거 보면 예전 PC통신시절 인평 생각이 많이 나네요 ㅎㅎㅎ
좀더 많은 사람이 스팀잇을 했으면 합니다. 제 주변사람도 함께 했으면 하는데 아직 가상화폐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쉽지는 않네요.
(저는 그냥 화폐라는 말을 안쓰면 좋겠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SNS로 널리 알려졌으면 합니다)
많은 분들(현재 스티미언 포함)이신나게 스팀잇을 즐기길 희망합니다.
image by
@lee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