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3일동안 집에서 슈돌을 찍었습니다. 와이프는 장모님과 일본 오사카여행을 가고 18개월된 아들과 함께 행복한 홀로육아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놀이터도 함께 가고 집에서도 몸(?)으로 화끈하게 놀아주니 재우기가 너무 편합니다. 그냥 기절수준으로 골아떨어집니다.
그리고 3일간 아주 많이 친해진 느낌입니다. 엄마가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지만 아빠 껌딱지가 되어서 잘 안떨어집니다. 훗.
엄마가 쇼핑을 많이 했네요....... 캐리어 꽉채우고도 한보따리
과자 화장품 약 옷... 산게 많이 있었지만 제가 가장 눈이 간 것은 낫또였습니다.
국내에서 파는 낫또의 1/3수준의 가격!
낫또에 미친 저는 바로 한팩을 뜯어서 휘젓기 시작했습니다.
밥도 없이 호로록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마치 훈련소 한달 동안 담배 안피다가 자대로 이동하는 열차안 통로에서 주변 사람의 권유로 첫담배 피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마트에서 젤 싼 낫또를 샀다고 하던데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건가요.
12팩 정도 되는데 저거 다 먹을때까지는 식사시간이 즐거울거 같습니다.
전 낫또에 미쳤나봐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