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친숙해 지는것들....

katiesa(54)
Published in
#kr
Words
167
Reading
1 min
Listen
Play
8y

no1.

한 살 한 살 더 먹으며 점 점 친숙해 지는것들...

93838D0B-A9D0-4FD3-9279-BE44A7BC1D97.jpeg

얘는 친구라 칭하면서 서럽게 만드는 일등 공신.
없어서는 안되는데 보면은 서글퍼짐...

나도 왕년에는 1.5 를 자랑 했는데 이제 돋보기 돗수가 2.0

no 2
염색약!
머리카락이 이렇게 사람을 다르게 보이게 할줄이야!
아무래도 미장원 기둥 세워 줄 것 같아서 일치감치 염색 스킬 터득!
떠리로 염색만 하는 미장원 오픈하고 싶음.....

no 3
오늘의 주인공!!

6E8B2364-C72F-4834-AEFD-7D3AB017D750.jpeg

이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문득 나만 이런가?

난 30대 까지만해도 목욕탕 ㅋㅋ 에 가면 왜그리 지금 내 나이의 아짐들이 저 노란 때수건을 그렇게 사랑하는지

알수 없었음 ㅡ.ㅡ

나 나름 피부 쪼끔 신경 쓴다는 뇨자!

아짐들 저 노란 때쑤건으로 문지르는 피부가 불쌍 했었음요~~~

그런데 웬열!

내 나이 강산이 여러번 바뀌다보니 저 노랑이가 왜이리 시원한건지 ㅋㅋㅋ

이제는 노랑이가 없으면 샤워한 기분이 안남 ㅡ.ㅡ

도대체 나한테 무슨 변화가 온걸까?

호르몬의 탓이라고 돌리기엔 때쑤건에서 걸림 ㅋㅋㅋ

오늘 샤워 하면서 곰곰히 생각하고 뭐가 달라진거지?

쓰고보니 15금? ㅎㅎㅎ

엄마한테 때수건이나 몇장 더 보내 달라고 해야겠다.

어버이날 카네이션도 못 안겨 드리는데 때쑤건이나 보내 달라고 해야 겠네....

어느덧 나도 엄마 나이가 된거 같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