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친 여러분~~~~
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가네요!
일할땐 그렇게 더디가던 시간이 쉬면서 볼일좀 보려고 왔다갔다
두번만 해도 밤이 되어 버려요....
오늘은 어제 볼일보다 브런치 먹으러 갔던 제가 참 좋아하는 곳 소개할겸 포스팅 해봐요...
본의아니게 먹스팀 같은데 ㅎㅎ
이 곳은 지난 10년 동안 그짓말 째끔 보태서 100번은 더 왔던 제가 즐겨 찾는 곳입니다.
제가 사는 Bayside 에서 롱아일랜드 쪽으로 30분 정도 올라가면,
참 이뿐 동네가 나와요 이름하여 Port Washington.
제가 맨하탄 출퇴근 할때 타고 다니던 기차 의 종착역이에요..
전 미국 처음 왔을때 이거타면 워싱턴 까지 가는줄 알았다는............ 쿨럭;;;
예쁜 배들이 즐비하게 서 있고 여름이면 보트 타고 바다로 나가는 사람들로 붐비는
정박장에 붙은 식당인데요. 역사가 100년이나 된데요~~~
식당 안 인테리어는 거의 역사속의 사진들로 꽉 차있어요
아마 초장기 사진인듯 해요
어제도 날이 더워서 그런지 평일인데도 테라스 쪽은 꽉 차있어요.
주말에는 야외에서 식사하려면 기본 20분은 기다려야 해요.
한 10년쯤 전에 남편이 찾아내고 그 다음부터는 여름이면
우리 스트레스 풀러 오는 장소가 되었지요.
여기 앉아서 바닷바람 쐬이면 스트레스 날라가요~~~
A형남편도 자리잡고 앉았읍니다 ㅎㅎ
우린 오늘 가볍게 먹을거에요~~~ㅎㅎ
여기는 또 좋은게 시즌마다 메뉴가 바뀌어서 언제와도 질리지가 않아요!
가볍게 와잇와인 한잔씩에 새우 샐러드 정말 맛있었어요!
요즘 남편은 음식 먹으면 자기가 꼭 진짜 쉐프가 된것처럼
요리를 해부하고 담번에 만들어 보겠다고 연구를 합니다 ㅋㅋㅋ
내부가 클래식 하죠!
요즘은 한국 분들도 꽤 많이 오시더라구요...
지난번 비가 많이 오는 어느날 갔는데 ㅎㅎ 저희 옆테이블에 한국 불륜커플로 추정되는 두 남녀가
소근대는 ㅋㅋㅋ 얘기에 귀가 쫑긋해서 ㅋㅋㅋㅋㅋ
그 분들은 우리가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을 못한듯....
마리나는 비오는날 정말 운치 있더라구요 색다른 분위기 였어요.
남편 챙피하든 말든 관광객 모드로 마구마구 찍었어요 ㅎㅎ
마지막 인스타에서 핫하다는 화장실 셀카도 찍어주고 ㅋㅋㅋ
이런거 언제 해봐!
갑자기 시작된 폭염에 또 너무 더워서 캑캑 댑니다.
도대체 뉴욕은 중간이 없어요...
그래도 여름은 더워야지요~~~
와인한잔에 기분좋게 업 된 우리는 룰루랄라 집으로 갑니다~~~
제가 요즘 은퇴하고 아직은 남은 볼일 보러 다닌다고 차분하게 일상 이야기 쓸 여유가 없네요.
조만간 그렇게 되겠지요^^
오늘도 스친 여러분 즐겁고 소중한 하루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