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참 짧네요 ~~~~

katiesa(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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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친 여러분~~~~

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가네요!
일할땐 그렇게 더디가던 시간이 쉬면서 볼일좀 보려고 왔다갔다
두번만 해도 밤이 되어 버려요....

오늘은 어제 볼일보다 브런치 먹으러 갔던 제가 참 좋아하는 곳 소개할겸 포스팅 해봐요...
본의아니게 먹스팀 같은데 ㅎㅎ
이 곳은 지난 10년 동안 그짓말 째끔 보태서 100번은 더 왔던 제가 즐겨 찾는 곳입니다.

제가 사는 Bayside 에서 롱아일랜드 쪽으로 30분 정도 올라가면,

참 이뿐 동네가 나와요 이름하여 Port Washington.
제가 맨하탄 출퇴근 할때 타고 다니던 기차 의 종착역이에요..
전 미국 처음 왔을때 이거타면 워싱턴 까지 가는줄 알았다는............ 쿨럭;;;

예쁜 배들이 즐비하게 서 있고 여름이면 보트 타고 바다로 나가는 사람들로 붐비는
정박장에 붙은 식당인데요. 역사가 100년이나 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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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안 인테리어는 거의 역사속의 사진들로 꽉 차있어요
아마 초장기 사진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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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날이 더워서 그런지 평일인데도 테라스 쪽은 꽉 차있어요.
주말에는 야외에서 식사하려면 기본 20분은 기다려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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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년쯤 전에 남편이 찾아내고 그 다음부터는 여름이면
우리 스트레스 풀러 오는 장소가 되었지요.
여기 앉아서 바닷바람 쐬이면 스트레스 날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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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남편도 자리잡고 앉았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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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오늘 가볍게 먹을거에요~~~ㅎㅎ
여기는 또 좋은게 시즌마다 메뉴가 바뀌어서 언제와도 질리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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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와잇와인 한잔씩에 새우 샐러드 정말 맛있었어요!
요즘 남편은 음식 먹으면 자기가 꼭 진짜 쉐프가 된것처럼
요리를 해부하고 담번에 만들어 보겠다고 연구를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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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클래식 하죠!
요즘은 한국 분들도 꽤 많이 오시더라구요...
지난번 비가 많이 오는 어느날 갔는데 ㅎㅎ 저희 옆테이블에 한국 불륜커플로 추정되는 두 남녀가
소근대는 ㅋㅋㅋ 얘기에 귀가 쫑긋해서 ㅋㅋㅋㅋㅋ
그 분들은 우리가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을 못한듯....
마리나는 비오는날 정말 운치 있더라구요 색다른 분위기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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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챙피하든 말든 관광객 모드로 마구마구 찍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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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인스타에서 핫하다는 화장실 셀카도 찍어주고 ㅋㅋㅋ
이런거 언제 해봐!

갑자기 시작된 폭염에 또 너무 더워서 캑캑 댑니다.
도대체 뉴욕은 중간이 없어요...
그래도 여름은 더워야지요~~~
와인한잔에 기분좋게 업 된 우리는 룰루랄라 집으로 갑니다~~~

제가 요즘 은퇴하고 아직은 남은 볼일 보러 다닌다고 차분하게 일상 이야기 쓸 여유가 없네요.
조만간 그렇게 되겠지요^^
오늘도 스친 여러분 즐겁고 소중한 하루 만드세요!!

하루가 참 짧네요 ~~~~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