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angsukin 입니다.
"The real voyage of discovery consists not in seeking new landscapes but in having new eyes." (Marcel Proust)
경영학이나 기업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셨을 책이 있을 겁니다. 바로 짐 콜린스의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HOW THE MIGHTY FALL)'인데요. 여기에서는 기업이 몰락하는 이유와 몰락에서 다시 위대한 기업으로 극복하는 사례들을 담고 있습니다. 2009년에 출간된 이후로 이 책은 굉장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실질적 사례를 담고 있기 때문이죠. 반면에 위대한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몇 년 뒤 파산하면서 이 책에 대한 의문점을 갖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의 단계별로 기업의 특성을 제대로 꿰뚫고 있고, 지금의 여러 기업들에 적용해도 문제없을 정도로 잘 정리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책 중 하나에요. 기업뿐만 아니라 '코인'을 판단하는 기준에도 활용해도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 세상에 100% 맞는 이론과 100% 미래를 맞추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의미 하진 않습니다. 이러한 연구결과와 이론들을 통해 우리와 기업들은 과거의 실패를 겪지않고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의 책의 주요 요약된 기업정보와 단계적 특성을 보고, 내가 관심있는 기업이나 코인들에 적용해 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최종 선정된 몰락기업>
A&P, 어드레서그래프, 에임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서킷시티, HP, 머크, 모토로라, 리버메이드, 스콧페이퍼, 제니스
<성공기업>
크로거, 피트니보스, 월마트, 웰스파고, 베스트바이, IBM, 존슨앤드존슨, 텍사스인스트루먼트, 킴벌리클락, 모토로라
Photo by jonathan riley on Unsplash
[위대한 기업의 조건 핵심 Keyword]
성공으로 인한 자만심 → 핵심사업 유지/발전
더 많은 욕심 → 적재적소 배치
위기부정 → 위기인식, 현실적 검증
구원찾기 → 열망과 가치
[몰락의 5단계]
1. 성공으로부터 자만심이 생겨나는 단계
: 성공한 기업들은 기술과 능력도 중요하지만, 환경적 요인, 운과 기회가 많이 작용한다. 하지만 기업은 흔히 자사의 능력이나 장점을 과대평가하는 실수를 범한다.
[ 자만의 폐해 (단계별)]
성공적으로 플라이휠 생성 → 위협, 흥미로운 기회 발견 → 성공을 더욱 공고히 유지하는 수단으로 생각 → 새로운 모험에 창의성 쏟아붓기 → 사업실패와 창의적 에너지 고갈 → 초반으로 돌아가지만, 가속도를 잃고 비틀
성공적인 기업으로 유지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핵심사업을 발전시키고, 진화시키려는 노력이 더욱 더 중요하다.
2. 원칙없이 더 많은 욕심을 내는 단계
성장한 기업은 더 큰 규모의 성장과 성공으로 비춰지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성장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큰 화를 자초한다. 성장이라는 목표에 너무 치중하여 핵심목적을 잃으면 그 기업의 존립은 무의미하다.
[팩커드 법칙의 위반]
그 어떤 기업도 성장을 실현하고 나아가 위대한 회사를 만들어갈 적임자를 충분히 확보하는 능력 이상으로 계속해서 수익을 빠르게 늘려갈 수 없다.
핵심 위치에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3. 위험과 위기 가능성을 부정하는 단계
내부적으로 위험의 징후가 보이지만, 외부적으론 견고해보이는 단계로 걱정이나 우려를 일시적이거나 크지 않은 문제로 치부한다.
긍정적인 징조는 확대, 부정적 징조는 축소(부정적 데이터 축소, 매스컴 홍보)
실증적 증거없이 과감한 목표를 세우고 투자(위기 탈출의 방법으로 활용)
팀 역동성 침식, 비난을 외부로 돌림, 구조조정에 몰두, 현실과 격리된 경영자
4. 구원을 찾아 헤매는 단계
위기에 봉착해 가파른 하락세를 경험하는 단계이다. 만성적인 문제와 재무적 기반 침식이 발생하는 단계이다.
묘안찾기, 실력있는 리더찾기, 개혁단행, 결과보다 앞선 광고, 구조조정
5. 유명무실해지거나 생명이 끝나는 단계
거듭된 차질과 실책으로 재무적 장점이 침식되고 위축되는 단계이다. 이때에 실패를 인정하고 포기하면 기업은 도산하고 만다. 하지만 완전한 도태상태가 아니라면 포기란 없다는 정신으로 하나하나 바꾸어 나가야 한다. 열망과 가치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회생, 오르막기로 갈 수 있다.
Photo by Anthony Indraus on Unsplash
"승승장구하느냐, 실패하느냐. 오래 지속되느냐, 몰락하느냐. 이 모든 것이 주변 환경보다는 스스로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 짐 콜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