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팅봇 사용 효과에 대해(뉴비참고)

kangsukin(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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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angsukin@kangsukin 입니다.
"The real voyage of discovery consists not in seeking new landscapes but in having new eyes." (Marcel Proust)

스팀잇을 시작한지 이제 76일째 되는 날이네요. Reputation을 올리는게 이제는 쉽지 않습니다. 굉장히 천천히 올라가네요. 대신 다행히도 스팀과 스팀달러의 시세가 올라가 포스팅을 통해 얻는 수익은 꽤 높아진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최근에 이런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이 있었는데, 제가 뉴비 때 많이 고민했던 것과 비슷해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포스팅을 잼있게 하고 수익을 올릴 수 있을까의 관점에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혹시 내용 중에 수정이 필요하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꼭 댓글을 통해 의견을 부탁 드립니다. 뉴비들에 참고차 드리는 가이드인데 잘못된 내용이면 혼란을 겪고 흥미를 더 잃을 수 있기 때문에요.

[포스팅에 대한 고민]
Case1 : @ayogom 님의 경우, 스팀잇을 시작한지 얼마안된 뉴비입니다. 스팀잇과 포스팅을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하고자 하는데, 정작 포스팅 보상에서 큰 효과를 보지 못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내 포스팅 글이 잘못된 것일까? 성의가 없는 것일까? 글을 잘쓰는 것을 배워야 하나?' 등등의 고민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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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2 : 제 첫 스팀잇 포스팅 글입니다. 아래 글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쓴 것인데, '해피캠퍼스'라는 레포트 판매 사이트에 올려 4,000회 이상의 조회, 40만원(건당 1,000원 가격책정) 이상의 수익을 올린 글입니다. 그러나 스팀잇에서 평가한 결론은 '0$'였습니다. 일주일동안 이 글을 조회한 사람도 거의 없었습니다. 저는 궁금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할까? '스팀잇의 수익을 올리는 컨텐츠는 다른 것일까? 글이 잘못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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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에 대한 고민]
기업에서 마케팅 활동을 하는 것을 보면 '노출'에 신경을 참 많이 씁니다. 어떻게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까? 어떻게 고객이 관심에서 구매까지 이어지게 할 것인가? 타사에 비해 자사 상품의 특장점을 어떻게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까? 등등의 고민이죠. 스팀잇의 포스팅 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스팀잇을 보니, 대세글, 최신글, 인기글, 홍보글이 있습니다. 대세글, 인기글에 오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살펴보니 조회수와 보팅수가 주요 지표로 보였습니다. 결국에 이런 지표가 높아야 노출이 제대로 되는 것이죠. 첫번째 방법으로 셀프보팅을 열심히 합니다. 뉴비이다 보니 열심히 내가 나를 보팅해도 0.01$ 이렇게 찍혀 노출에 1도 도움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스팀파워업'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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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스팀과 스팀달러를 조금씩 매입합니다. 4,000 ~ 5,000원 일때도 일부 구입을 했었네요. ㅜ 결국엔 최종 683만원의 스팀과 스팀달러를 구입하였고, 셀프 보팅(100%)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금액은 0.58$이 됩니다. 내가 내글이 풀보팅을 하고, 보상을 받을 경우, 큐레이션(30%)를 제외하면 0.406$가 저에게 들어오는 것이죠. 현재 스팀시세 4,570원을 적용하면 약1,928원 정도의 수익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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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하면 보통 30분 정도의 시간을 쏟습니다. 과연 이 시간을 투자해서 2,000원의 수익을 얻는다면 이것은 가치있는 것일까요? 파워업을 1,000 ~ 2,000만원의 돈을 쏟으면 수익성 증대가 가능할까요? 상식적으로 계산해보면 제가 1,000만원 ~ 2,000만원의 돈을 더 쏟아봤자 1 포스팅에 대한 셀프보팅의 보상 효과는 크지 않아 보였습니다. 이후로 자금을 투입하여 파워업을 하는 것은 더 이상 하지 않게 됩니다. 업비트에 스팀과 스팀달러를 매수/매도 하여 차익을 얻는게 파워업을 통해 포스팅 보상을 받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파워업의 경우, 파워다운까지 몇개월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유동성의 문제가 있기도 합니다.

[보팅봇의 존재]
그리고 몇일동안 금액이 엄청 크게 보팅된 글들을 살펴보게 됩니다. 100$이상의 글들을 댓글을 보니, 글과 관련된 내용이 아닌 이상한 문구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보팅봇이 남긴 댓글들인 것이죠. 그때 보팅봇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수많은 봇들이 있습니다. 사용법은 내가 특정 보팅봇에 SBD와 포스팅 주소를 보내면, 봇이 내 포스팅 글에 와서 보팅을 해줍니다. 봇마다 최소 비딩금액이 다르고 시간대별로 ROI를 볼 수 있습니다. 내가 보낸 금액에 따라 전체 1회의 보팅 Round에서 몇%의 지분을 차지하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해당 Round에 참여한 사람이 적고 내 지분이 커야 많은 보팅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효과를 보기위해선 여러봇의 상태를 시간대별로 점검해야 하는 수고가 필요합니다. 내가 보낸 금액이 큰데 해당 Round에 참여한 사람이 많을 경우, 오히려 (-)효과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 보팅봇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 없기에, upme@upmesmartsteem@smartsteem을 활용합니다. 최소 보팅액의 1.8~2.0배를 보장해주기 때문에요. 물론 나에게 돌아오는 돈은 투자대비 2배가 아닙니다. 큐레이션(30%)과 시세 등을 고려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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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봇 논란]
보팅봇에 대한 논란은 과거부터 많았습니다. 이게 정당한 방법이냐부터 전체적인 스팀잇 생태계를 망치는 것이 아니냐는 등의 생각들이죠. 저 또한 그런 의견들에 대해 일부는 공감하고 또 일부는 의문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보팅 기준을 세웠습니다.

30분 이상의 시간을 내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투자하거나, 컨텐츠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기사요약, 리서치, 창작활동 등) 포스팅에만 봇을 사용하자. 기타 짤막한 글을 쓰는 kr-gazua 같은 글에는 보팅봇을 사용하지 말자라는 기준을 세웠죠. 만약 kr-gazua의 짤막한 글과 30분 이상의 시간을 들인 글의 가치가 동일하게 책정된다면 많은 분들이 컨텐츠 생산에 망설임을 가질거라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보팅봇 또한 스팀잇에 파생되는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이라 보고 있습니다. 스팀잇이 단순히 창작을 위한 컨텐츠 생산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상품을 판매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를 하거나, 스팀파워를 활용한 봇을 통해 투입된 자원에 대한 보상을 주거나 등등의 비즈니스 모델은 확산되는게 생태계 발전에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보팅봇 효과]
이게 가장 궁금하실텐데요. 저는 보통 10~15 SBD를 보팅봇에 투입합니다. 그리고 포스팅 글이 보팅봇이 들어와 보팅을 해주면 적어도 하루 정도는 대세글, 인기글에 노출이 됩니다. 노출이 되면 자연스럽게 보팅과 댓글의 수도 증가합니다. 커뮤니티라는 것이 내가 쓴 글에 대한 피드백이 있고 반응이 있어야 재미가 생깁니다. 그런점에서 보팅봇에 대한 노출효과는 충분히 있어보이고, 또 새로운 분들의 생각을 듣고, 내 스스로도 상대방의 블로그에 방문하기에 용이합니다.

수익성의 관점에서도 당연히 보팅의 수가 증가하니, 한 포스팅당 얻어가는 수익도 10,000원 ~ 100,000원 대까지 다양하게 발생합니다. 물론 요즘 스팀과 스팀잇의 시세가 뒷받침 하기에 가능한 일이겠죠.

[수익성]
현재 추정 자산가치는 약 1,250만원으로 추산됩니다. (환율 1,100 적용), 물론 아직 포스팅에 대한 보상이 되지 않을 10여개의 글을 포함하면 더 될 수도 있겠네요. 투자금액 683만원을 제외하면 약 567만원의 수익이 발생 했습니다. 물론 포스팅을 통해 567만원의 수익이 발생한 건 아닙니다. 스팀과 스팀잇의 시세 효과가 가장 큽니다. 포스팅 글에 대한 보상은 약 200만원으로 추정됩니다. (포스팅 별 투자 대비 수익금액 참고)

고래분들이나 스팀파워가 충분한 분들에겐 별로 대단해 보이지 않지만, 뉴비에게는 이러한 수치가 어느정도 스팀잇을 하는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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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방향성]
현재는 다양한 주제의 포스팅을 하고, 보팅봇을 활용하고, 보팅과 댓글을 주신 분들에 블로그에 방문하여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고민은 언제까지 보팅봇을 활용할 것인가 입니다. 최근에 kr-gazua의 경우, 보팅봇을 사용하지 않음에도 1~10$ 정도의 보팅 금액이 발생함을 확인했습니다. Reputation이나 그간의 소통의 결과를 통해 방문자가 어느정도 확보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보팅봇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방문과 보팅이 발생한다면 보팅봇 사용은 최소화 할 생각입니다.

보팅봇보다 중요한 것은 내 컨텐츠에 대해 읽어주고, 많은 금액의 보팅을 해주는 사람들을 확보해야 합니다. KR태그를 보면 저는 꼭 보는 글이 있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 분들은 대체적으로 Reputaion이 높고, 보팅수와 금액이 큽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보팅봇의 사용도 없습니다. 결국에는 컨텐츠를 모든 사람들이 알아보고 찾는다는 것이죠. 이분들의 글을 보면 많은 시간을 쏟았겠구나 싶습니다. 그리고 보팅과 댓글을 망설이지 않고 쓰게 됩니다.

해외의 보팅봇을 난사하는 글들과는 차별점인 것이죠. 이것이 아마 저도 그렇지만 다른 스팀잇을 활용하는 분들의 방향성과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자주보는 포스팅 참고>
virus707@virus707 채굴과 관련된 동향, 가치가 높아질 것 같은 코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granturismo@granturismo 흥미로운 사례를 중심으로 투자에 대한 관점을 이야기합니다.
ramengirl@ramengirl 굉장히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 분 같고 사진과 컨텐츠가 잼있습니다.
leomichael@leomichael IT 신기술과 정말 신박한 제품에 대한 소개가 흥미롭습니다.
centering@centering 개인적 일상과 컨텐츠를 이렇게 만들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noctisk@noctisk 경제학적 지식과 역사에 대한 내공이 상당해 보입니다.
kilu83@kilu83 코인에 대한 뉴스를 한눈에 볼수 있어 좋습니다.
tata1@tata1 그림이 참 독특하고 포스팅 글도 잼있습니다.
steemitjp@steemitjp 코인은 일본 시장을 무시할 수 없는데 일본의 상황에 대해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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