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도서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작은 행사가 있었다.
오랫만에 아이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구경한다.
기둥에 5살 쯤으로 보이는 남자 아이가 나타난다.
표정이 아주 긴장 되어 있다.
처음으로 움직이는 아이들을 촬영 해 본다.
숨바꼭질을 즐기는 삼 남매의 사진이다.
움직임을 포착하기가 쉽지 않다.
기둥이 거슬리면서도 중심을 잡아 준거 같다.
나의 삼 남매는 이미 어린이가 아니다.
두 남자는 벌써 이 나라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 이다.
그를 기념하며 대신으로 이 어린이들의 놀이를 남긴다.
#camera sony a6000,55-210mm zoom l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