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의 그리운 초록은.......(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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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니
따뜻한 침대에 배를 깔고
초록을 그리워한다.
늦은 여름날,
호명호수에서
뒹굴며 찍은
덩쿨장미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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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나무를 통해
쏟아지는 햇살이
따스하다.
말 그대로
데크에 누워,
뒹굴며
잣나무를 올려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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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있지만,
이름을 모르는 풀 !
나의 그리운 초록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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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의 그리운 초록은
눈물 마저 얼어 붙어
떨고 있다.


Camera sony a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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