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장미여,안녕(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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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핀

넝쿨 장미의

색이 강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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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카메라를 잡은 것은
늦은 팔월이라
5월의 여왕 모습을
아직껏 담아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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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산책길에
흰 울타리를 타고 자라난
가을 장미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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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아야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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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도

열매를 맺는구나.

카메라를 통해
사물을 자세히 보는 법을 배운다.

안녕~

여왕님,
내년 5월에 다시 인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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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 sony a6000.
#photo by kakaotalk@kakao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