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추어탕이 좋아졌을까?
사실 기억나지 않는다.
나이를 먹으면서 뜨끈한 국물 음식이 좋아졌고
그 중에 하나가 추어탕일 뿐이다.
이덕분 추어탕은 청평댐 근처에 있는 맛집이다.
가게는 월남 참전 용사인 주인장의 추억을 어수선하게 담고 있다.
그래서 언뜻 보면 지저분하고 정리가 안 된 느낌이다.
온갖 잡동사니를 가게는 품고 있다.
가게 안과 주차장엔 주인장의 노고로 만들어진 특별한 난로가 불을 피우고 있다.
잣 껍질을 연료로 하는 이 난로, 무척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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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 맛은 어떨까?
야채가 풍성하게 들어가고
국물 맛이 깔끔하다.
나는 가끔 이 집을 방문한다.
그리고 겨울철이라 주차장에 난로를 만들어 놓은 것만 보아도
방문객이
얼마나 많을지 짐작할 수 있다.
주차관리는 옛 군복의 영화를 못 버린 이 집 주인장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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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스마트 폰으로 촬영한다.
카메라는 건전지가가 다 소모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