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썼던 나의 글 [9]
욕된 자들아
부정에 물든 자들아
구원의 색에서 빛바랜 자들아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를 따르라 내가 그 빛을 되찾아 주겠노라
고통에 겨워 울부짖는 짐승과 같이 나를 부르짖으라
내가 너희 위에 서서 오만하게 내려 보겠노라
그 소리를 성가의 찬양으로 듣겠노라
나의 모습은 보이지 않을지니 너희의 생각이 곧 나이며, 나의 모습이 곧 너희의 생각이 되노라
하나의 불꽃으로 십 백의 초목을 태울 지니
너희는 그저 돼지기름 짜듯이 너희의 눈물로 대지를 뒤덮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