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마녀 배달부 키키(1989)] 나에게도 저런 성장통이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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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친 여러분

지난번 붉은돼지에 이어,

지브리의 또 다른 작품인 마녀 배달부 키키가 넷플릭스에 나왔길래 감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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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만화영화라지만 명작은 어른이 되어서 봐도 재밌는것 같습니다

특히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들엔 낭만과 철학이 있어 더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작품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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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마을에서 태어난 키키는 13살이 되자 견습 마녀가 되어 새로운 마을을 찾아 떠납니다

사람 말을 하는 고양이 지지와 함께 말이죠

그러다가 어느 항구가 있는 마을이 마음에 들어 도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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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칙하자 마자 톰보라는 친구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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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씨 좋은 빵집 아주머니를 만나서는, 키키의 특기를 살려 배달일을 하게 되고 거처까지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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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날 자신의 초라함을 느끼며 며칠 아픈 뒤, 자신이 날 수 없게 된걸 압니다

게다가 고양이 지지마저 말이 안통하게 됩니다

키키는 날아보려 애를 쓰지만 되지 않고 빗자루마저 부러지고 말죠

날수 없게 된 키키는 크게 상심하는데...

힘이 들땐

그림 그리며 오두막에 사는 우르슬라는 키키에게 말합니다

“그림이 안 그려지면 그리고 그리고 또 그려
그래도 안 되면 그림 그리는 걸 아예 포기하고
낮잠을 자고 (기타 등등) 아무것도 안해
그러다보면 갑자기 그리고 싶어지는 거야"

어쩌면 제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인 것 같습니다

저 같이 성인이 된지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성장통이 있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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