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되는 가상화폐가 모두 비트코인의 가격과 연동되어 움직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거래소를 통해 USD나 KRW 등의 현실 화폐로 변환되지만
한 나라의 화폐가 아니라는 점에서 외환거래의 성격과는 달라야 한다.
여기서 잠깐,
비트코인이 각 나라의 거래소에서 현지 화폐화 가격은 USD의 환율에 따라 계산되어 움직이고 있고
결국 비트코인의 가격은 이렇게 USD와 연동되어 있다.
간단히 말해, USD 환율에 따라 비트코인의 원화 가격도 연동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USD를 기반으로 하는 단지 위변조가 불가능한 포인트인 것인가?
내 대답은 "그렇다" 이다.
비트코인이 현실에서의 금과 비유되기도 하지만... 그래서,
현재 시장에서의 알트코인들은 비트코인과 변환되는 등가 형태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발행 가능량 - 2100만개
라이트코인 발행 가능량 - 8400만개
리플 발행량 - 1000억개
알트 코인의 가격이 비트 코인의 가격과 연동되는 이유이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곧 알트 코인의 가격이고 이 가격의 비율은
기본적으로 발행량을 기준으로 하는 식이다.
(이 기준대로라면, 라이트 코인의 가격은 비트코인 가격의 4분의 1까지 올라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USD 환가 비트코인의 가격이 결국 모든 코인의 가격을 결정한다면
USD와 비트코인의 변환 가격이 가장 중요할 텐데
여기에 한가지 함정이 있어서
알트 코인들의 가격이 비트코인과 차이를 많이 보이게 된다.
아마 모든 알트코인이 없다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지금보다 훨씬 높아질 것이라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아직도 많은 알트코인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아무리 미미하게 존재감 없이 사라져 버린다해도
그 사이에 피해를 입는 많는 투기자들의 돈은
비트코인의 가격을 올려야 했던 돈이었을 것이다.
간단히 정리해 보자면,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은 알트코인이 필요없어질 때까지(발행을 막을 수는 없으므로) 제한적일 것이고
알트코인 몇 종과 비트코인이 살아남아 금융 생태계에 유기적 결합이 끝날 때
USD와 비트코인의 세력 싸움에 의한 가격 결정의 룰이 작동하고,
결국 비트코인을 대변하는 알트코인 몇 가지로 실제 사용하며 세계 통일 화폐의 기능을 하게 될 것이다.
이미 신용 카드로 전 세계 여행을 하는 세상에서...
이게 무슨 의미일까? 하는 사람들은... 별 상관없는 얘기 일지도 모르겠다.
원점으로 돌아와 보면
비트코인은 이럴려고 만든게 아닌데
현재의 금융, 거래 시스템은 비트코인을 이러한 존재로 만들었고
이런 변화는 비트코인을 많이 가진 자들이 주도하여 만들어낸 세계이다.
여전히 비트코인은 매일 2000개 넘개 만들어지고 있고...
이러한 변화가 현실 세계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려면
비트코인 참여자들이 폭 넓은 의미로 fair해야 한다.
그래서, 아직도 이렇게 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아직은, 환치기들의 증표가 세련되게 바뀐 정도가 비트코인 일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