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루스입니다.
비내린 다음날은 역시 쌀쌀하군요. 덕분에 저는 감기에 걸려버렸습니다.
지난 4월 4일은 저의 죽마고우의 생일이었고, 역사적인 인물이었던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의 사망 50주기가 되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인종차별이 가장 심했던 시기에 흑인 인권 운동에 힘썼던 분이시죠. 비슷한 시기의 인권운동가였던 말콤X와는 반대로 흑인들의 차별과 인권을 존중 받기 위해서는 폭력은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고 이를 몸소 보여주었던 인물입니다.
(마틴루터킹과 말콤X의 성향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가 바로 마블코믹스의 "엑스맨"이라고 하죠)
흑인과 백인이 서로 같은 것을 사용할 수 없었고, 심지어는 흑인은 출입할 수 없었던 백인 전용 식당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설로 평가받았던
"I have a dream"이라는 주제의 연설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기도 했었습니다. 당시의 영상을 보면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기립을 했었고, 심지어는 백인들도 일어서서 기립박수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조지아 주의 붉은 언덕에서 노예의 후손들과 노예 주인의 후손들이 형제처럼 손을 맞잡고 나란히 앉게 되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이글거리는 불의와 억압이 존재하는 미시시피 주가 자유와 정의의 오아시스가 되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내 아이들이 피부색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고 인격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나라에서 살게 되는 꿈입니다. 지금 나에게는 그 꿈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지금은 지독한 인종 차별주의자들과 주지사가 간섭이니 무효니 하는 말을 떠벌리고 있는 앨라배마 주에서, 흑인 어린이들이 백인어린이들과 형제자매처럼 손을 마주 잡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꿈입니다.
이 연설은 시대가 바뀐 지금도 보는이로 하여금 감동을 줍니다.
특히 마지막 흑인 아이들과 백인 아이들이 손을 마주잡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꿈입니다. 라는 말이 온몸에 전율이 올 정도로 와닿았습니다. 아직도 인종차별은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지만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노력이 없었다면 오늘같은 날은 조금 더 더디게 왔을 것입니다.
그의 인권운동과 관련된 영화도 "셀마" 라는 이름으로 2014년에 나왔었습니다.
기회가 있으시다면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