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 보훈의 달을 앞두고 구국의 성지인 홍천군 내촌면 물걸리 척야산 문화수목원을 찾아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정신을 어디에 두고 사는것인지 지난주 5일로 잡힌 일정인가 싶었는데 아니였고, 일주일후 토요일 일요일 1박2일인가 했더니 어제 일요일 당일 방문이였다니, 정신좀 챙기며 살아야지 싶습니다.
동창 만세운동 기념사업회는 지난 1988년부터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물걸리 척야산 일대 7만여㎡를 항일의사들의 넋을 기리는 문화수목원으로 조성해 오고 있습니다.
척야산 문화수목원은 타 지역의 수목원과 달리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시킬수 있는 역사 공원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주목을 받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26년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김창묵(95세) 회장은 수목원 민족정기 광장에 발해 시대의 역사 유적 전시는 물론 97t의 거대한 돌로 고구려 광개토대왕비,안중근 의사와 이순신 장군의 국가안위를 걱정하는 조형물 설치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역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고 있습니다.
또한 수백종의 화훼류와 수목류 식재는 물론 잔디밭 조성을 통한 대규모 방문객 쉼터 공간 마련,피톤치드가 많이 발생하는 소나무와 편백나무 숲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건강 길라잡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김창묵 회장은 “척야산 문화수목원은 역사를 지닌 전국 유일의 공원”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국가관을 다시 정립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합니다.
척야산은 지난 1919년 4월 3일 장두 김덕원 의사를 비롯한 홍천군 5개면 3000여명의 주민들이 일제의 폭압에 항거했던 역사의 현장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큰규모의 3.1운동 만세운동이 펼쳐진 곳이라고 합니다.
1919년 4월 1일 일제탄압에 항거하여 만세 운동을 하다 이곳에서 순직한 8열사를 추모하고, 모든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자, 군민의 성금과 독지가의 도움과 군비를 투자하여 5천7백여㎡의 부지에 기미 만세상을 세우고,
부대시설을 만들어 8렬사를 비롯한 선현들의 애국충절의 높은 뜻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조성된 공원이라고 합니다.
충절의 고장인 홍천군 동창마을은 원래 고구려 벌력천현에 소속된 지역이였다고 합니다.산수가 수려하고
험준한 천혜의 환경에서 배어나온 해맑은 마음씨와 당당한 자주정신은
동창 만세운동의 높은뜻과 8열사의 숭고한 희생으로 잘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항일 독립운동을 주도한
김덕원 의사는, 만주대륙을 호령하던
광개토대왕의 불굴의 기상을 항일운동
정신적 바탕으로 간직했던 투사였습니다.
만세 운동에 드러난 거룩한 뜻과, 김덕원 의사의 불굴의 애국 사상을 후대에 전하고, 민족의식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이곳에 광개토 대왕비를 재현하였다고 합니다.
뜻깊은 곳의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쌓여
맛보는 식사는 더욱 맛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연산홍, 철쭉이 한창이 이곳은
봄 가을로 방문하면 최고이지 싶습니다
홍천군 내촌면 동창로282
동창만세운동기념사업회 ☏033-435-6546
척야산文化樹木園 http://blog.daum.net/kcm6546 (입장무료)
김 창묵님(95)은 김덕원 열사의 후손으로 사비를 들여 꾸준히 수목원을 가꾸어 오신 분입니다.전재산을 독립운동에 쓰신 조상의 뜻을 기리기위해 후손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하는것이라고 말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