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많은 이름을 가진 명태
잡는 시기에 따라 이름이 달라 진다고 하지요.
명태를 봄에 잡으면 초태
가을에 잡으면 추태
얼려 놓은 명태는 동태
갓 잡은 싱싱한 명태는 생태
명태를 말리면 북어
너무 많이 말려놓은 명태는 깡태
그물로 잡은 명태는 망태
명태의 새끼는 노가리
꾸들꾸들하게 살짝 덜 말린 명태는 코다리
그리고 요즘 술안주로 인기있는 먹태, 흑태...!!!
그리고 황태
그리고 또 맹태 ㅎㅎ 요건 명태를 나이드신 어른들의 사투리 맹태~맹태
근데 요 맹태의 "맹" 일본으로 건너가
명란젖 "맹(멘)타이꼬"明太子로
불려지기에 이른다.
거참
엄마의 마당에 매달려 있던
북어 대가리가 정겹게 다가오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