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만들었다고는 믿기지 않는
케익을 소개합니다.
장래희망이 파티시엘인 고등학생 딸이
방과후 알바를 해서 모은 알바비로
서울까지 가서 배워온 맛있는 케익입니다.
이번에 만들어 온 케익은 세 종류인데 제가 먹어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춘천에서도 유명한 제과점,카페에서
먹어 보았던 케익보다 맛있고 고급
스러웠답니다.
서울에서도 맛있기로 유명한
카페에서 만드는 케익이라고 합니다.
딸 아이가 가려고 하는 학교에도
가끔 초빙되어 가르치기도 하는
분(프랑스인)의 카페라네요.
카페 이름은 "가토드보야주"라고 하는 가게랍니다.
물론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 지도아래 레시피대로 만들었겠지만 케익맛에 정말로 반했습니다.
앞쪽부터
"마롱케이크'
"헤이즐넛 잔두야 케이크 "
"위켄드" 입니다.
레시피는 딸 아이의 보물 이라며
파일에 잘 정리를 해두고 있습니다.
신선한 원두로 내린 아메리카노 한잔과 케익 한조각.... 딸아이의 정성이 느껴져 더욱 감동스러운 맛이였답니다.
딸 아이가 알바를 해서 수업료를 내고 아이 손으로 직접 만든 케익이라 세상 그 무엇보다도 맛있었는지 모르겠어요.
엄마한테 손벌리지 않고, 하고 싶은 일들을 척척 해 나가는 걸 보면 너무도 대견스럽습니다.
비싼 수업료임에도
말한마디 없이 다 해냈더라고요.
사실 제가 수업료 듣고 깜짝 놀랐답니다.
비싸서....ㅎㅎ
그런데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전혀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딸자랑을 너무 했나 봅니다.
딸 아이가 자랑할 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 하는데, 부족한 엄마가 자랑하는 딸 아이라 늘 감사하고 기쁩니다.
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