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기인 이외수 선생님을 지척에 두고
한번도 뵌적이 없음을 나 이제사 알아챘다
차로 한시간을 달려
화천 감성마을로 달려 11시 반쯤 도착
시골길 끝자락에 자리잡은
이외수님 감성마을에 도착했다
산밑 좁은 길옆으로 작은 개울이 흐르고
개울 작은 다리를 건너니 건물이 보인다
설마 저집이 이외수님 집은 아니겠지?
(그런데 첫집이 이외수님 집이다)
길을따라 두리번 거리며 걷다보니
큰조각돌에 선생님의 명언들이 쓰여져 있다
하나 하나 읽으며 길을 따라 가는데
차가 한대 스쳐 지나간다
조금 걸어 들어가니
멋진 한옥건물 한채(문하생들 교육장)
옆으로 예쁜 매점과
그옆으로 이외수 문학관이 있다
먼저 차를타고 들어갔던
여자분들을 따라 문학관으로 들어가니
관리하시는 분들이 있다
먼저 들어간 분들은
서울에서 온 여기자 분들이란다
선생님 왕팬이라며
떠들썩 하게 떠들어 댄다
옆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이외수님은 오늘 아침8시에 취침에
들어가셨단다
어제는 하루종일 문하생들 교육과 행사가 있어서 어제였다면 뵐수 있었다며...
아쉽지만 어쩔수가 없네
문학관이나 둘러봐야지~~!
이렇게 반갑게 맞아 주시다니 ㅎㅎ
쓰는이의 고통이
읽는이의 행복이 될때까지
팔이 안으로 굽는다 하여
어찌 등뒤에 있는그대를 껴안을수 없으랴
내 한몸 돌아서면 충분한 것을 ...
한때 화가 지망생이셨다니 !
새 한마리 그려넣으면
남은 여백 모두가 하늘이여라
이외수님 자화상
참 멋지게도 그리셨다
지금 살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대는 절대 강자다
ㅎㅎ 넘흐 뭇찐 말이다
이외수님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들이다
얼마나 반갑게 맞이해 주던지
귀연 녀석들~~~!
주인장이 주무시는걸 아는지
멍~소리도 한번 안하고
입구에 ㅎㅎ
다음엔 사랑하는
스티미언 여러분들을 위해
이외수님의 메세지 하나 찍어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