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다 보면 물건을 놓고 그 자리를 떠날때가 있습니다.
어디에다 놓고 왔는지 기억조차 못할때도 있고, 금방 알아차리고 달려가는 경우도 있죠.
손님이 놓고 가는 물건들이 가끔 있습니다.들고나가 챙겨줄때도 있지만
나중에야 알아차렸을땐 손님을 기다립니다.
금방 알아차리고 달려오시는 손님
다음 날에야 전화로 확인하고 오시는 손님
며칠을 기다려도 깜깜 무소식인 손님
어제는 노란 손전등만 남겨놓고 가신분이 계셨죠.
요즘은 실생활에서야 그다지 필요없는 물건이지만 살펴보니 예쁜 다용도 손전등.
손전등을 바라보며 과연 이 아이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생각을 했죠.
금방 주인이 달려볼까?
내일 쯤에나 연락이 올까?
아니면 완전히 잊혀지는 존재가 될까?
다행히도 주인은 금방 확인 전화를 하고 달려와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