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라는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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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포기는 없는 거야>

2018년 평창 패럴림픽대회가 어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늘 장애를 가진분들의 경기를 볼때면 놀라움에 숨겨진 노력속에 흘린 피땀이 얼마일까 생각을 하게된다

단지 그들은 육체의 일부가 불편할뿐이다
정상인보다 더 대단해 보이는 순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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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보내온 개막식 사진

예전부터 장애인이 우리사회로 부터 받았던 따가운 시선과 차별이 지금은 많이 개선되고
의식의 변화도 많이 달라졌다
어딜가나 제일 좋은자리에 넓게 차지하고 있는 장애인 전용 주차징이 그것울 대변해 주는듯 하다

나는 오래전부터 지적장애아를 가진 친구를
가까이서 봐왔기 때문에 그 가족들이 겪는 고통을 조금은 안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사귀었던 옆집에 살던 친구가 내 큰딸 아이보다 2달늦게 사내 아이를 출산했다 그래서 더 쉽게 가까워진 친구였다

아기들의 성장은 뱃속 태아때에 가장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그리고 생후1년이 그 다음으로 빠른 성장을 보인다

태내 10개월간 50센치 정도의 키가 자라고
생후 1년간은 25센치 전후로 자라게 된다
육체뿐만이 아니라 정신세계도 놀랍도록 빠르게 성장한다

아이를 데리고 그 친구의 집에 놀러갈때면
아이에게 늘 교육비디오라며 무언가를 보여주곤 했다

조기 교육이라고 해야할까
아이는 보여주는 비디오를 하루종일 이라도 앉아서 보고 있었다

친구는 그모습을 기특하게 여기며 집안일 하기도 편하다고 자랑을 하곤했다
나는 내심 걱정을 많이 했지만 그 친구의
육아방침이니 뭐라 할수는 없었다

그런데 그런 아이가 만1살이 되어갈쯤에
뭔가 확실히 이상징후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전혀 사회성이 없는 것이다

엄마나 또래 아이들과 소통이 전혀 안되고 어울리지를 못하자 아이를 소아병원에 데리고 가서 진료를 받고 자폐아 판정을 받게되었다

자폐증은 의사소통이 안되고 사회성이 전혀없다 원인도 불분명하고 완치가 불가능한 정신 질환이다

늦되는 아이인줄만 알았는데 내 아이가 자폐아라는 판정을 받았을때 그 부모의 심정은 어찌 말로 표현을 할수 있을까

자기만의 동굴속에 갖혀 세상과 소통하지 않는 증상 자폐아... 사랑스런 내 아이가
엄마와 눈도 마주치지 않고 엄마라고
부르지도 않고 전혀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아이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녀야 했다
어느순간 어디로 사라질지 모르기 때문이였다

아이를 잃어버리기도 부지기수 말로할수
없을 정도로 너무도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자폐아중에는 특별히 한분야에 천재성을
보이는 아이들도 있다지만 친구의 아이는
성인이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엄마라는
말을 해본적이 없다

두 부부의 애타는 심정은 눈물없이는
지켜볼수가 없었던 옆집사는 친구였던
내가 느꼈던 그들의 삶이란 한마디로
암흑이 아니였을까

특수학교과정을 마치고 지금은 취업까지 했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정부의 배려차원의 직장이다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가

소외된 그들과 더불어 사는세상 좀더 따듯한
눈길로 배려를 하면서 살수있는 세상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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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서 친구가 보내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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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라는 아픔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