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막내 승우의 가을 운동회에
와 있습니다. 어느덧 막내의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운동회 입니다.
저는 운동에 소질이 없지만,
아이들이 운동에 소질이 있어
달리기도 무척 잘해서 대회도 자주 나가곤 한답니다.ㅎㅎ
막내도 역시나 특기는 달리기 입니다.
학교 생활에서 아쉬운 점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운동을 별로 안 한다는 거죠.
하늘은 푸르고 아이들의 함성소리가 울려 퍼지는 운동장에서 엄마들도 덩달아 함성을 지르며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뒤돌아보면 달리기 하기 직전에는 무척이나 긴장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화장실을 몇 번이나 왔다 갔다 했죠. 저 뿐만이 아니라 친구들도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왜 그렇게 심장이 두근두근 떨렸는지 말입니다.ㅎㅎ
그리고
봄가을 소풍이나 운동회를 손 꼽아가며 기다렸던것 같습니다.군것질 거리라곤 그때가 아니면 맛볼 수 없었던 시골의 아동이였기 때문이죠 ㅎㅎ.
그때만큼은 맛있는 김밥이나 삶은 계란 그리고 군것질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였던것 같아요. 학교 운동장에는 장사 하시는 분들이 모여들어서 맛있는 것과 장난감을 팔곤 했었답니다.
역시 요즘은 이렇게 원두커피가 등장을 했네요.
아이들의 운동회를 보면서
저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