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 아이가
얼마전부터 가족들에게
순댓국을 쏘겠다고 하네요.
일본유학 생활을 하면서 먹고싶었나봐요.
동생들도 좋아하고요.
그래서 가족들이 가끔 가던 집으로 순대국을 먹으러 갔지요.
순댓국 푸짐하고 김치 깍두기도 제대로 만들어 나오는 깔끔한 가게입니다.
밥은 흑미밥
수다를 떨면서 맛있게 먹고, 그래도 계산은 엄마가 해야지 생각하면서 부리나케 계산대로 ... 그런데...카드가 들어있는 폰을 테이블에 놓고 온거예요.
알바를 열심히 해서
생활비는 벌고있는 딸아이.
폰을 가지러 간 사이에 딸 아이가 얼른 계산을 해 버렸네요.
어디서 폰을 흘리고 다니지 않았었는데
꼭 계산하기 싫은 사람처럼...ㅎㅎ
오후에 친구만나러 나가는 딸아이에게
용돈 쥐어주기....안받는척 그래도 챙겨서 룰루랄라 나가는 딸아이 뒷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