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지고 열매는 맺고...

jsj12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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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흔해 그냥 스쳐가고
익숙하기에 새로움은 없다.
하지만
꽃은 피어남 자체가 향기인가 보다.
망초에 앉은 무당벌레도 사랑스럽다.

꽃이 시들고 부서져 사라짐은
아쉬움이 아니다.

푸름으로 그늘이 된 잎새에 묻히고
순리를 벗어나지 않고 꽃은
사랑스런 열매로 자라고 있으니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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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지고 열매는 맺고...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