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 나는 고래를 봤다 !?

jsj12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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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즐겨보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보게되면 각 나라별로 친구들을 초대하여 한국을 체험하게 하는데 참 흥미로운 방송이란 생각을 하게된다

이 방송을 보면서 각 나라별로 느껴지는 사람들의 모습이 다르다는걸 알수가 있다

민족성이라고 해야할까
기질이라고 해야 할까
분명 다르다
태어나고 자란 환경이 다르니 그런걸까

내가 잘아는 한국인과 일본인만을 비교해봐도 알수가 있다
비슷한 문화권 비슷한 지리적 조건이지만 비슷한듯 많이 다르다

한국사람은 확실히 정적이다
겉으로 보기엔 거칠고 불친절 한것 같지만 착하다
알아갈수록 정으로 끈끈하게 연결되는 느낌이다 반대로 말하면 상대방에게
필요 이상으로 간섭을 한다

일본사람은 잘알고 있듯이 친절하고
남에게 폐를 끼치는걸 싫어한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어느정도의 선을 그어놓고 그 선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반대로 말하면 정이 없다?
너무 뜨겁지 않고 너무 춥지않게...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란 방송중에
가장 인상이 남는것이 인도편이였다

세명의 친구들이 방문하는데
다른나라 사람들과 다르게 초대한 친구가 마중을 나가고 호텔예약까지
다해준다

제작진 측에선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이들의 여행에 원칙적으로 개입하지 않으면서 최대한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한다 밝혔는데

그 때문에 한국어를 잘못 이해하거나 해서 지켜 보는 사람들은 속이 터지고 게스트들은 민망함에 얼굴 붉히는 장면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리고 여행 계획을 짜는 것 역시 전적으로 출연 패널들에게 맡기고 제작진은 그들이 정한 코스를 그대로 따라만 하는 ....인도편은

모든것이 방문자의 몫이던 일들을
초대자가 해주어야 했던 상황들
그리고 인도인들이 보여주는 행동들은 뭐랄까 참 유쾌하지만 조금은 나의 눈쌀을 찌뿌리게? 하는 모습들
애교로 봐줄수 있을 정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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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된 친구들이 부유층이라 그랬을까
외모 차림새 하는 행동들이 거침이없다는 생각을 했었다

초대한 친구가 진땀을 뺄정도로 ...

일정이 다 끝나고 배웅하는 친구의 모습은 안도의 한숨과 가줘서 고맙다는
즐거운 웃음까지 ...암튼 보는 내내 유쾌했다

인도편에 출연한 친구들을 보면서
속으로 자연스럽게 드는 생각이
아 ... 스팀잇 고래들이 저런 모습일거야!

그런데 옆에서
보고있던 남편이 한마디한다

"고래 같이 생겼다"

ㅋㅋㅋ ㅎㅎㅎ
같은 생각을 하다니

아마도 인도친구들이 풍기는 이미지가
고급스러워서 그랬을까 망설임 없는
당당함까지

"맞아 보팅봇을 운영하는 고래가 저 사람들 일지도 모르지 "

생각이 같아서 였을까
빵 터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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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하고 여러 체험을 하면서 그들이 느끼는 한국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선입견이 깨지기도 하고 알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체험하면서 보여주는 그들에 모습은
보는 사람도 참 유쾌하고 즐겁게 만든다

그리고 그들도 좋은 인상을 남기고
한국에 대한 좋은 추억의 한페이지를 간직하고 떠난다

어서와 한국은 두번째지
그럴날이 또 올것이다
한국은 참 좋은 곳이였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