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千年의 숲길

jsj12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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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길에 걸어서 올라갔던 그 길이 이번에는 뭔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그 길이 아니지?하면서 갔는데 알고 보니 전나무 길이 옆길로 따라 준비되어 있다.

사찰을 다 둘러보고 전나무길을 걷기 시작했다.

늘씬하게 뻗은 전나무 숲!
울창한 숲에 안겨 부드러운 흙길 위에 오르니 초록 기운이 온몸으로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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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에 안겨 나는 깊은 호흡만으로 ‘힐링’이 절로 된다는 느낌이다.
여기는 강원도 평창, 오대산이 품은 천년고찰 월정사 전나무숲이다.

수령 80년 이상 된 전나무 1800여 그루가 내뿜는 피톤치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월정사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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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숲’이라는 이름도 갖고 있다.월정사 전나무숲길은 월정사에서 1키로 남짓되는 일주문을까지 그리고 반대편으로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 1키로를 더 가면 월정사로 들어가는 주차장과 금강교가 나온다.

금강 교에서 일주문까지 일주문에서 금강경까지 동그랗게 턴 하면서 이어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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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가본 적이 없는 부안 내소사, 남양주 광릉수목원과 함께 이 땅의 ‘3대 전나무숲’으로 꼽힌다는 평창 오대산 자락의 월정사 전나무숲!

월정사 전나무숲이 자리한 오대산은 1975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는데, 천년고찰 월정사와 상원사를 품고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고 한다.

이 길이 손에 꼽히는 유명인사가 된 것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나는 이 길 주변에 자리한 전나무 덕이오, 다른 하나는 이 숲 지척에 터를 잡은 월정사 덕분이다. ‘월정사 전나무숲길’이라는 이름 안에 모든 이유가 담겨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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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전나무숲에 들어서려면
강원도 평창의 오대산국립공원부터 월정사로 향해야 한다.

월정사 일주문에서 금강교까지 펼쳐진 숲길에는 사시사철 삼림욕을 즐기려는 이들이 찾아든다. 자가 차량 이용자들은 일주문을 지나 자리한 월정사 주차장까지 가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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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금강교를 건너면 월정사 전나무 숲길과 닿는다. 여기서 일주문까지 걸어가면 된다.
그리고 강을 건너 주차장까지 또 1키로를 걸어 갈 수 있는
소나무 숲길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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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씩 반복해 걸어도
지겹지 않을 것이다.

전나무숲은 평균 80년 이상 된 전나무 1800여 그루가 자리한 덕분에 ‘천년의 숲길’이란 또 다른 이름도 갖고 있다. 가만히 귀 기울이면 늘씬하게 뻗은 전나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들려오는 것도 같다. 전나무숲길에 반한 이들은 한번 찾을 때마다 몇번씩 걷기도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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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길과 쭉 뻗은 전나무숲 안에서 사브작사브작 걷고 있으면 현실에 남겨두고 온 고민거리들은 사라질 것이다. 언제까지라도 걷고 싶은 길이였다.

전나무는 상처가 나면 젖(우유)이 나온다고 붙은 이름이란다.삐죽 뻗은 잎에서는 상큼한 향이 뿜어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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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에 좋은 피톤치드!

알싸한 피톤치드 향에 취해 충분히 삼림욕을 즐겼다면 월정사로 가든지
월정사를 둘러보고 스톤치드에 취하든지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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