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그런가 보다

jsj1215(71)
Published in
#kr
Words
88
Reading
1 min
Listen
Play
8y

1543943060360.jpg

조금 차분해진 마음으로 되돌아보고
마지막 잎새 마져 떨구어버린 나무들을 바라볼 때 산다는게 뭐지?

혼자서 중얼거리며 착해지고 싶어진다.

이 나이에 착해진다는 말이 너무도 안 어울릴 것 같지만 그래도 착해지고 싶다.

착해져야 할 것은 아이가 아니라 어른들이다.

나이를 먹으니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그런 노랫말 가사가 귀에 들어온다.

늦은 밤 귓가에 스치는 겨울 바람에
마음을 여는 연약한 존재임을 새삼스레 알아차린다.

이 다음세상 어느 길목에선가 우연히 서로 마주쳐도 어색하지 않게 인사를 건너고 싶은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가끔은 인생이 허무해 질때 젊은 시절 좋아했던 법정스님이 생각이 난다.

스님 메리 크리스마스....!!

아... 횡설수설

1543939759585.jpg

겨울은 그런가 보다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