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를 가보면
또 다른 즐거움이 있는데, 그 지역의 특산물이나 농산물 먹거리들을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소양댐 청평사를 찾아 가는 길목에서
만날 수 있는 정겨운 풍경들을 담아봤다.
작년에도 맛있게 먹었던 군밤.
같은 장소에서 군밤을 팔고 있으니
한봉 사들고 따끈하고 고소한 군밤을 까먹으며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를 더한다.
굵은 칡뿌리를 쌓아 놓고 그 옆에는 칡즙을 팔고 있는 아저씨를 만난다.
몸에도 좋고 맛있는 칡즙 한잔하라고 소리치는 아저씨.
그리고 그 옆으로는 각종 산나물을 말려서 팔고 있는 아저씨를 만난다 고사리 더덕 등등..
그리고 쌀쌀한 가을 날에 먹을 수 있는 많은 먹거리들이 유혹을 하고 있다.
각종 전퍼레이드,수수부꾸미,오뎅,잔치국수, 산나물 비빔밥 등등.
세상의 모든 근심을 뒤로 한 채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찾고 맛있는 먹거리를 먹으면서 산다는 것의 소소한 재미를 느껴본다.
청평사를 다녀와서
산채나물 비빔밥을 먹자고 했더니
아들 녀석들이 비빔밥 싫다고.... 대신 따끈한 오뎅과 국물로 허기를 채운다.
수수부꾸미 먹고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