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되니
이름모를 들꽃들이 후지진 곳에서
봐주는이 없어도 예쁜 자태에 수줍게
향기를 뿜어주고 있다
볼수록 이쁘고 정이가는 들꽃
사진을 찍어놓고도 이름도 모르는
꽃들이 많다
어려서부터 20여년을 산골에서 자라온나는 지금도 시골 산골이 좋다
숲속에 있으면 마음이 맑아지고 편하다
숲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면 숲과 내가 따로가 아니다
숲이 주는소리 숲이 잉태하는 꽃들 모든것들이 하모니를 이루어 얼마나 아름다운가...
때로는 들가에 핀 민들레 한포기가 황금보다 귀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지 않은가 ...!
꽃다지는 겨자과에 속하는 꽃으로 코딱지나물이라고도 한다 한약재로 쓰일 때는 대실(大室)이라고 불리며 밭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할미꽃은 한국 토산종으로 알고있다
꽃의 분위기도 화사함과는 거리가 멀며 소박한 삶을 살아온 우리 민족의 얼과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든다
산과 들 전야의 양지쪽 풀밭에서 잘 자라고 특히 야산 무덤가에서 자주 보이는데 벌초를 자주 해주고 잡목이 우거지지 않는 환경이 이상적인 장소를 제공해주기 때문인 듯 하다
복수초는 얼음꽃 측금잔화 등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꽃이 황금색 잔처럼 생겼다고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도 부른다
내가살던 옆동네 강원도 횡성에서는 눈꽃송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특이하게 꽃말이 동서양이 다르다 동양의 경우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며 서양의 경우 꽃말은 '슬픈 추억' 이라고 한다
이른 봄 다른 꽃보다 앞서서 피고 일찍 시들어 버리는 현호색은 꽃의 모양이 너무도 아름다워서 양귀비라는 이름이 붙여지기도 했단다
이 풀은 작고 일찍 피어 사람의 관심을 그리 끌지 못하지만 매우 독특한 꽃모양을 하고 있다
꽃 모양이 옛 노리개인 괴불주머니와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참 흔하게도 보아 왔으면서 이름도 모르고 있었다
일본에 있는 친구가 아름다운 봄소식을 전해왔네요
너무 이뻐서 보여드리고자 올립니다
봄은 이렇게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