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행인 1이 스쳐 지나간다
행인 2도 스쳐 지나간다
행인 3도 스쳐 지나간다
더이상 행인4는 없다
주인공의 퇴근시간은 늘
자정을 훨씬넘긴 시간이기 때문이다
깊은밤의 주인공이다
"액션!"을 넣으면
별빛이 멋지게 조명을 비추고
겨울 밤바람이 머리카락을 살짝 날릴때
나만의 포즈를 잡는다
나를 제외한 모든것은
엑스트라로 전락시키고 만다
할 수 있다면
황홀한 사랑쯤은
그냥 덤으로 굴러들어오는 호박 같지거지 ?
ㅋㅋㅋ망상....!
난 주인공이니까
아 . . . 난 이쯤에서
영화 시나리오를 바꾸고 싶어진다
매일 새벽길을 걷는 주인공역을 바꾸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