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가 격퇴되고 이제 시리아에 평화가 오고 있는 줄 알았지만 역시 착각이었다.

jjerryhan(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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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시리아 뉴스를 보고 있자니,

40만명 갇힌 시리아 동구타 대재앙 우려.
http://v.media.daum.net/v/20180221101023404?rcmd=rn

뉴스의 내용은 시리아군에 의해 반군(시리아 정부에 반대하는)이 장악하고 있는 동구타에 폭격을 쏟아붓고 있다는 기사.
병원이고 뭐고 맞추기 쉬운 건물은 죄다 폭격기가 폭탄으로 맞추고 있고, 피난길도 없어서 그냥 도시에 갇힌채로 40만명이 앉아서 죽어 나가는 중.. 폭격으로 다친 환자가 병원에서 치료 중에 병원이 폭격을 맞아 죽어 나간다니..
뉴스에 맞춰서 잔인하지 않은 사진들로만 어느 정도 정제된 사진들에도 피투성이.. 현장은 얼마나 끔찍할 까..


러시아를 위해 싸우는 시리아군과 미국을 위해 싸우는 반군.
아니 시리아군과 이에 맞서는 반군으로 시작된 일일텐데, 러시아와 미국이 끼어들면서 대결의 규모가 커지고 피해도 막심해지고, 원한은 깊어지고 이런 꼴이 되었다.

소련의 이권을 위해 남침했던 북한과 미국의 이권을 위해 남한단독정부를 수립했던 남한과 무엇이 다른가?

결국 나의 이익이 아니라 권력(러시아에 붙은 권력과 미국에 붙은 권력)층의 이익을 위해 오늘도 내 가족의 목숨을 헛되이 바치고 있다.
소련에 붙었던 공산당과 미국에 붙었던 친일파를 위해 총알 받이가 되었던 우리의 과거가 겹쳐진다.

모든 전쟁은 기득권층의 권력과 아귀다툼을 위한 것일 뿐이다. 개죽음 당하는 건 그냥 일반 대중들일 뿐.